[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이 가수 고지용과 아들 승재의 면접교섭권 갈등을 둘러싼 입장을 밝혔다.
허양임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승재의 단독 친권자로서 감수성이 예민한 나이에 접어든 승재를 먼저 생각하다 보니, 제 입장을 밝히는 것이 대단히 조심스럽다"며 입장문을 게재했다.
![허양임과 아들 승재. [사진=허양임 SNS]](https://image.inews24.com/v1/6272a8dba23ae5.jpg)
허양임은 "이혼 당시 정기적인 면접교섭에 관한 별도의 정함은 없었다"며 "최근 고지용 씨로부터 제가 승재에 대한 면접교섭 권한을 부당하게 제한하고 있다는 주장이 있어, 제가 먼저 법원에 면접교섭 심판청구를 한 상태"라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향후 법원의 결정에 따라 면접교섭을 성실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은 전처 허양임에게 면접교섭권이행 및 아동 사진, 영상 게시 금지 가처분 신청을 걸었다.
고지용의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에 따르면 고지용은 2024년 합의이혼 이후 약 2년 동안 아들을 만난 횟수가 6차례 정도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아들의 사진과 영상이 SNS 등에 노출되는 것을 중단해 달라는 내용증명도 보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이혼 후 건강이 악화됐다는 고지용은 "양육비지급을 강요하며 가압류신청으로 계좌, 보험 등을 압류했다. 내용 증명을 통해 성실히 이행할 것을 명시했으나 대답이 없었다. 또한, 이미 정기적인 양육비를 지불 중이지만 아이를 보여주지 않는 태도와 아동보호법위반을 경고해도 무시하고 병원 홍보에 아이를 이용하는것에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고지용과 허양임은 2013년 결혼해 이듬해 아들 승재 군을 출산했다. 고지용은 최근 허양임과 2년 전 이혼했음을 밝혔으며, 양육권은 허양임이 가져갔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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