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나는 SOLO' 33기 영식과 영숙이 급격히 가까워진 가운데, 영호와 순자도 뜨겁게 교감했다.
16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에서는 33기 모솔남들의 '낮 데이트' 선택이 진행됐다.
이날 영식은 영자에 대한 마음을 접고 2순위였던 영숙에게 다가갔다. 영식의 모닝 산책 제안에 영숙은 "지금까지 인터뷰에서 영식 님만 언급했다"고 고백하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나는솔로 [사진=SBS PLUS, ENA ]](https://image.inews24.com/v1/e340840bbfbff6.jpg)
이어 진행된 낮 데이트 선택에서 영식은 영숙을, 영호는 순자를, 영철과 상철은 정숙을, 광수는 영자를, 영수는 옥순을 각각 택했다. 반면 유일하게 0표를 받은 현숙은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현숙은 "어린 시절 외국에서 혼자 밥을 먹던 외로운 기억과 트라우마가 겹쳐졌다. 앞으로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싶다"며 자책 섞인 눈물을 흘렸다.
데이트 현장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광수와 데이트를 나선 영자는 "이성적 호감을 느끼는 분이 없다"고 선을 그었고, 제작진 인터뷰에서 "남동생 데리고 밥 먹으러 나온 기분이었다"고 털어놨다. 정숙을 사이에 두고 2대1 데이트를 치른 영철은 영식과의 사전 조율 사실을 털어놓으면서도 "내 우선순위는 정숙 님"이라며 직진 의사를 표했고, 정숙 역시 초반부터 호감이 있었음을 인정하며 화답했다.
영식과 영숙은 '완벽한 가치관 일치'를 확인하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사랑의 정의를 묻는 질문에 영숙이 "안 맞는 게 있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것"이라고 답하자, 전날 자신이 했던 말과 똑같은 대답에 놀란 영식은 "가치관이 일치해 신기했다"며 영숙을 향한 확고한 직진을 다짐했다.
영호와 순자의 교감도 무르익었다. 결혼 시기에 대한 영호의 유연하고 배려 깊은 답변에 감동한 순자는 "이런 사람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라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고, 영호 역시 "인생의 동반자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에 MC 데프콘은 "라이브 방송에서 청첩장을 돌릴 것 같다"고 감탄했다.
한편 옥순과 데이트한 영수는 옥순의 우회적인 거절 멘트를 긍정의 신호로 해석하는 '웃픈' 착각 화법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모태솔로들의 최종 선택 과정은 23일 밤 10시 30분 확인할 수 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