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인턴'이 '오디세이'를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턴'은 지난 16일 하루 동안 6만 1035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8만 2563명이다.

이에 42일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가던 영화 '오디세이'는 2위로 내려갔다. 또 한국 영화로는 '호프' 이후 50일 만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해 의미를 더한다. 그간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와 '오디세이'가 박스오피스를 점령해왔다. 하지만 개봉 첫날 스코어라고 하기에는 다소 아쉬운 성적이다. 특히 앞으로 한국 영화가 줄지어 개봉될 예정이라 '인턴'이 어떤 흥행력을 보여줄지는 지켜봐야 할 듯 하다.
'인턴'은 런칭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선우(한소희)의 회사에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가 입사하면서 시작되는 세대도 직급도 뛰어넘는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이야기로, 2015년 개봉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최민식과 한소희, 김준한, 류혜영 등이 출연했다.
2위는 '오디세이'로 같은 날 4만 131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092만 1479명이다. 올해 흥행 2위이자, '아바타: 물의 길'을 넘고 2020년대 국내 개봉 외화 최고 흥행작 등극했다. 또 역대 외화 흥행 6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1123만 명)를 넘어설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진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