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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韓 축구 첫 경기⋯안정환·이영표·박주호·구자철 '해설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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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축구 조별리그가 시작되는 가운데 경기장 밖 중계 전쟁도 펼쳐진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30분 이 경기장에서 열리는 카타르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 나선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서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각 방송사 중계진 [사진=MBC, KBS, SBS]
각 방송사 중계진 [사진=MBC, KBS, SBS]

방송사들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축구 중계에 주요 해설진들을 배치, 본격 중계 경쟁을 시작한다. KBS와 MBC, SBS는 경기 시작보다 약 1시간 이른 저녁 6시 40분부터 방송한다.

KBS는 이영표 해설위원과 남현종 캐스터를 앞세워 현지 생중계로 방송한다. 두 사람은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북중미 월드컵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이미 호흡을 맞춘 바 있어, 다시 한 번 콤비로 경기를 전달하게 됐다. 두 사람은 그동안 큰 대회에서 통찰력 있는 해설과 호흡으로 시청률과 화제성을 확보해 왔다.

MBC는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과 김성주 캐스터가 뭉쳤다. 안정환은 선수 시절의 풍부한 경험에서 비롯된 생생한 경기 분석과 쉽고 명쾌한 해설, 그리고 재치 있는 입담까지 겸비하고 있다. 오랜 시간 손발을 맞춰오며 검증된 최고의 합을 자랑하는 김성주-안정환-서형욱 조합은 경기의 흐름을 짚어내는 명쾌한 분석은 물론, 위트 넘치는 진행과 경기의 박진감을 끌어올리는 샤우팅으로 축구팬들을 만난다.

SBS는 배성재 캐스터와 박주호, 장지현 해설위원이 함께하는 중계로 한국의 4연패 도전을 생생하게 전한다. 배성재 캐스터는 안정적인 진행 등으로 스포츠 팬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캐스터다. 여기에 AG 와일드카드로 금메달을 따내고 유럽 무대까지 거친 박주호 해설위원이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나고야에서 펼쳐지는 한국의 첫 경기를 짚는다.

각 방송사 중계진 [사진=MBC, KBS, SBS]
TV CHOSUN 축구 중계를 맡은 구자철 해설위원과 이광용 캐스터. [사진=TV CHOSUN]

TV CHOSUN은 종편 중 유일하게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생중계 한다. 축구 중계는 구자철 해설위원과 이광용 캐스터를 앞세웠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주장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던 구자철 위원은 이번엔 해설로 후배들의 4연패 도전을 지켜본다. 이광용 캐스터는 "지난 북중미 월드컵에서 많은 분들에게 실망감을 안겨드렸다"라며 "대한민국 축구가 대중과 다시 만나는 첫 대회인 만큼, 그 이상의 재미와 감동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중계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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