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연애전쟁'에 '나는 솔로' 출신 돌싱 커플 정일대와 김소연이 출격해 팽팽하게 대립했다.
14일 방송된 JTBC 연애 리얼리티 '연애전쟁'(연출 권해봄·박은영) 12회에는 특별외교관 곽범과 함께 '16기 광수' 정일대, '22기 현숙' 김소연이 등장했다. 각각 '돌돌싱'과 '유자녀 돌싱'인 두 사람은 "449일 동안 4번 헤어졌다"며 위태로운 연애의 민낯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앞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도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연애전쟁 [사진=JTBC ]](https://image.inews24.com/v1/57ef908669b488.jpg)
공개된 남자친구 측 VCR에서 김소연은 애교를 부리다가도 과거 정일대가 이효리의 뮤직비디오를 내려받았다는 말에 눈물을 쏟는 등 급격한 감정 변화를 보였다. 정일대가 "이효리보다 콩콩이(애칭)가 좋다"라고 달래자 3초 만에 기분을 풀며 "나처럼 성격 좋은 사람 없다"라고 반응했고, 이를 지켜보던 MC 이효리는 "뒤끝이 없는 게 아니라 기분대로 행동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갈등의 원인으로 지목된 '대화 기억의 차이'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김소연은 정일대가 "내가 너 만나주니 고마워해야 한다", "다른 남자들은 유자녀 여성을 안 만난다"라며 상처를 줬다고 주장했으나, 실제 대화 확인 결과 정일대의 "나에 대해 좋게 생각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발언을 왜곡해 받아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장훈은 "소연 씨가 빌드업을 해 스스로 소설을 썼다. 사실과 다른 생각에 갇혀 혼자 상처받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펜션 여행에서 정일대가 짐을 나르고 요리를 도맡아 하는 동안 셀카에만 집중하는 김소연의 모습과, 과도하게 맞춰주기만 하는 정일대의 태도에 대해 이효리는 "투 머치 배려는 나중에 폭발하게 된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그러나 방송 말미 김소연은 "정일대는 지금 가면을 쓰고 있다"라며 반박에 나섰다. 이어 "평소 대화를 녹음한 녹취록을 전부 제출하겠다"라며 또 다른 반전을 예고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다음 회 예고에서 여자친구 측 VCR을 확인한 MC들이 경악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두 사람의 진실 공방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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