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데뷔 30주년을 맞은 유리상자가 "계약으로 맺어진 사이"라며 롱런 비결을 밝혔다.
오늘(14일) 밤 10시20분 방송되는 MBN '빈칸 채우기'에는 유리상자가 첫 번째 게스트로 출격해 관객들과 만난다.
![빈칸 채우기 [사진=MBN ]](https://image.inews24.com/v1/0634e77720a9dd.jpg)
이날 유리상자 이세준은 "저희는 사실 계약으로 맺어진 사이"라며 "각자 활동 영역이 달라 스케줄이 아니면 얼굴조차 보기 힘들다. 좋은 프로그램의 첫 회를 맡은 것이 최근 우리의 가장 중요한 스케줄"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승화 역시 "유리상자는 어디서든 첫 번째 손님으로 많이 기용된다"라며 "저희가 나온 첫 방송 이후 제작진분들이 미비한 점을 많이 보완하실 것"이라고 자폭 개그를 던졌다. 이에 이세준은 "첫 방송에선 시행착오가 생기기 마련"이라며 "유리상자는 첫 회에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카드이자, 부족한 부분도 기준치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능력자들"이라고 받아쳐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자아냈다.
MC 박학기는 "유리상자는 '토크계의 119' 같은 존재"라며 "어떤 난감한 상황이 닥쳐도 수습하고 해결해 주기 때문에 제작진 입장에서 든든하게 기댈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첫 회 게스트로 초대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빈칸 채우기'는 관객과의 진솔한 대화를 바탕으로, 관객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관객 소통형 토크 콘서트. 실력파 가수들이 자신의 음악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관객과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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