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노재원이 '메이드 인 코리아2' 민머리 분장에 대한 만족감과 함께 앞으로 따뜻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노재원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타짜4/감독 최국희) 인터뷰에서 최근 공개된 디즈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2'에 대해 "민머리 분장을 한다고 했을 때 설레더라. 내가 이 나이에 이런 역할을 해보겠나"라고 말했다.
![배우 노재원이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CJ ENM]](https://image.inews24.com/v1/4763c97f4321b8.jpg)
이어 "그래서 감독님께 제안을 해봤다. 가발을 쓰자고 하셔서 벗겨지면 어떠냐고 했다"라며 "그때 세 개의 작품하고 있었는데 '타짜4'와 '메인코2'였다. 분장 회사 대표님이 민머리 분장을 해준다고 하셨다. 그렇게 계획에도 없던 것을 해주셔서 캐릭터가 나왔던 것 같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최근 악역 연기를 많이 했던 노재원은 "얄밉고 미운 거보다는 진짜 노재원을 보여주고 싶은 역할을 하고 싶다. 물론 악역도 좋다"라며 "하지만 따뜻하고 넓은 시야를 연기로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를 만나고 싶다. 밋밋하더라도 지금의 저를 솔직하게 녹일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 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 그리고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노재원)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판을 벌이게 되는 범죄 영화다.
노재원은 장태영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는 박태영 역을 맡아 위태로운 감정선부터 소름 끼치는 악인 연기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존재감을 발휘한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오는 9월 23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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