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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말고 다른연애' 서강준, 안은진과 결별 하루만 청혼⋯시청률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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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너 말고 다른 연애' 서강준이 결별을 선언한 안은진에게 청혼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너 말고 다른 연애'(연출 황승기·이가람, 극본 유수지) 2회에서는 결별 후에도 여전히 서로의 일상과 감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남궁호(서강준 분)와 이미도(안은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너 말고 다른 연애 [사진=KBS ]
너 말고 다른 연애 [사진=KBS ]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첫회(2,6%) 보다 소폭 상승한 2.8%를 기록했다.

이별을 고했지만 두 사람은 남이 되지 못했다. 남궁호는 옛 편지를 보며 눈시울을 붉혔고, 이미도의 고장 난 도어락을 직접 고치고 만취해 귀가한 이미도의 눈물을 닦아줬다. 이미도 역시 제작사 법률대리인 한태승(이주안 분)이 남궁호를 비난하자 "함부로 말할 사람 아니다"라며 그를 감싸 안았다.

이후 두 사람은 얼떨결에 참가한 예비부부 이벤트에서 서로의 사소한 습관까지 척척 맞히며 1위를 달렸지만, 승부를 가르는 심박수 측정 게임에서 서로에게 밀착해도 심장이 뛰지 않는 결과를 마주했다. 열정적이었던 과거와 달리 식어버린 감정을 수치로 확인한 두 사람의 표정은 차갑게 굳어졌다.

그러나 식어버린 설렘 뒤에도 10년 동안 쌓아 올린 유대와 애정은 여전했다. 과거 현장에서 부딪쳤던 동료에게 모욕을 당하고 차도에 홀로 서 있던 이미도를 발견한 남궁호는 그녀의 숨겨진 슬픔을 단번에 알아챘다.

자신을 너무 잘 아는 남궁호가 훗날 자신을 버거워하게 될까 두려워하는 이미도를 향해 남궁호는 "그 끝이 엉망진창이 돼도 너랑 가고 싶다. 결혼하자"라며 진심 어린 프러포즈를 건넸다. 결별 선언 하루 만에 결혼이라는 반전을 맞이한 두 사람의 관계는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됐다.

한편 이미도는 배우 송해나(송지우 분)의 비밀을 쥐고 한태승과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갔고, 남궁호는 회사 후배 박수아(조아람 분)와 업무로 점차 얽히기 시작하며 새로운 관계의 파장을 예고했다.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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