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변요한이 '경주기행' 후기를 보면서 감사함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10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영화 '경주기행'(감독 김미조)의 '죽이는 GV'에는 배우 박소담, 이연, 변요한과 변성현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빌런 백상현 역을 맡았던 변요한은 "'경주기행' 속에 관계, 가족애가 있는데 이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분들은 본질적으로 아는 것 같다. 가족의 사랑을 대입해서 보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도 후기도 보고, 엑스(구 트위터)도 염탐하고, 인스타 비공개 아이디가 있어서 찾아봤다"라며 "따뜻하게 느끼고 화도 내고 슬프다고 얘기하는데 그런 것이 감사하게 느껴졌다"라고 고백했다. 또 그는 "요즘 세상이 빨라서,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데 영화로 감정이 잘 전달된 것 같아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다리 수술을 하고 무통 주사를 맞고 있을 때, 제작사 대표님 생일이라서 안부를 물었다. 그때 병원에서 대본을 받아서 정신없이 봤다. 그러다가 여기까지 오게 됐다"라고 출연하게 된 과정을 전했다.
그는 "글이 너무 좋았다. 감독님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서 만나고 싶었다. 만나니 스마트하고 유머러스하다"라며 "네 자매로 성장했고, 배우들에 대한 사랑이 눈에 보인다. 함께 하면 행복하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또 너무 좋은 배우들과 만나서 행복하게 촬영했다. '경주기행'은 제가 사랑하는 영화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8월 26일 개봉된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죽이는'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이다. 김미조 감독의 첫 상업영화로, 이정은과 공효진, 박소담, 이연, 변요한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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