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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들)' 감독 "이민호, 안 할 줄 알았는데⋯소년 같아 캐릭터에 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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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허진호 감독이 이민호를 신입 기자 역에 캐스팅한 이유와 함께 '암살자(들)'에 잘 녹아든 소년 같은 매력을 짚었다.

허진호 감독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암살자(들)' 인터뷰에서 패기 넘치는 신입 기자 영일 역 이민호 캐스팅에 대해 "대본을 재미있게 봤다고 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배우 이민호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진행된 영화 '암살자(들)'(감독 허진호)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이민호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진행된 영화 '암살자(들)'(감독 허진호)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알다시피 이민호는 백마 타고 온 왕자 역할을 많이 했는데 '파친코'를 봤을 때 이 배우에게서 땅을 딛고 살아가는 사람의 모습이 보였다"라며 "저는 이 역할을 안 할 줄 알았는데 한다고 해서 만났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제가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민호가 젊게 느껴졌다. 소년 같은 면이 있고 신입 기자인 영일과 비슷하다"라며 "현장에서 제가 많은 지시를 하지 않기 때문에 이민호의 모습이 많이 나온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로, 유해진과 박해일, 이민호를 비롯해 박정민, 배성우, 엄지원, 박지환, 박훈, 류혜영, 장률, 최유리, 류경수, 김대명, 심은경, 박해준, 박성훈, 오정세, 신현빈, 정우성, 오달수, 엄태웅, 유연석 등이 출연해 탄탄한 연기 앙상블을 보여준다.

'암살자(들)'은 오는 9월 23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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