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가을마다 우울해지는 '계절성 우울증'이란 어떤 것일까.
1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쌤의 한 수'에서는 가을에 발병하는 질병에 대한 강의가 공개됐다.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e5d1779d35b676.jpg)
이날 전상원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아침마당'에 출연해 가을철 불청객 계절성 우울증에 대해 강의했다.
전 교수는 "매년 특정 계절에 반복해서 찾아오는 우울증을 '계절성 우울증'이라 한다"며 "대부분 가을 겨울에 취약하고 봄 여름에 완화되는 편"이라 밝혔다.
가을철 우울증이 심해지는 이유에 대해 전 교수는 "일조량 감소 시 햇빛에 영향을 받는 뇌 호르몬 분비가 저하돼 우울증이 심해질 수 있다"고 말한 뒤 "체온 저하, 시각적 환경 변화, 활동량 저하 등이 우울증 증가 원인"이라 설명했다.
단순히 심리적 변화 뿐만 아니라 두통, 근육통, 저림, 입 마름, 얼굴 화끈거림, 가슴 답답함, 속 쓰림 등 원인 모를 증상이 동반될 시에도 우울증을 의심해야 한다고 전 교수는 밝혔다.
이어 전 교수는 계절성 우울증은 일반 우울증에 비해 치료 반응이 좋기 때문에 참지 않고 치료 받을 것을 강조했다. 이어 항우울제 약물 치료, 밝은 빛에 일정 시간 노출하는 광 치료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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