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욕망의 덫' 장서희가 전혜원의 경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새빨간 거짓말을 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욕망의 덫'(연출 이대경·정광수, 극본 이은진·구지원) 23회에서는 주미란(장서희 분)이 자신 또한 나 부장(임재근 분)의 피해자라며 고은설(전혜원 분)을 속여 포섭하려는 계략이 펼쳐졌다. 이날 시청률은 8.5%(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욕망의 덫 [사진=KBS ]](https://image.inews24.com/v1/c5b51e7bef25cf.jpg)
극 중 고은설은 디자인팀 내부 경합을 위해 발로 뛰며 고군분투하던 중 차석진(설정환 분)을 향해 처음으로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으나, 차석진이 강해라(주새벽 분)의 부름에 발길을 돌렸다. 이후 차석진, 강해라, 박소연(박현정 분)과의 불편한 식사 자리에서도 고은설은 자신을 견제하는 강해라의 태도에 당당하게 맞서며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주미란의 서늘한 악행도 이어졌다. 강영훈(유태웅 분)의 불륜설을 터뜨린 진짜 배후이면서도 태연하게 그의 지시를 받아 뒷조사에 착수했다.
백미는 방송 말미 고은설을 옭아매기 시작한 주미란의 계획적인 접근이었다. 주미란은 박희정(서유정 분)과의 동창 인연을 앞세우며 "나 부장 때문에 소중한 친구를 잃었다. 그래서 은설 씨를 보기가 더 미안했다"라며 거짓 눈물로 자신 역시 피해자임을 호소했다. 주미란의 가식에 홀린 고은설이 마음을 열고 그의 손을 잡자, 고은설의 손을 꽉 쥐며 서늘한 미소를 짓는 주미란의 표정이 교차하며 안방극장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오늘(10일) 저녁 7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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