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이정은이 홍콩 배우 주윤발 때문에 연극영화과에 진학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이정은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주윤발이 롤모델이라면서요?"라고 말을 꺼냈고, 이정은은 "롤모델이라기 보다 그 분 때문에 배우의 꿈을 꾸게 됐다"고 말했다.
![유퀴즈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89ba609150673f.jpg)
이어 이정은은 "고등학교 때 '영웅본색'을 보고 푹 빠졌다. 그 영화 때문에 내 친구는 중어중문학과에 가고, 나는 연극영화과에 갔다"고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한 이유를 밝혔다.
유재석은 공감하며 "그 당시 그 형님이 우리 세대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나는 그분 때문에 담배를 피웠다. 담배 피우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 남자들은 다 이쑤시개 물고 다니고, 긴 바바리 코트를 입고 다녔다"고 회상했다.
![유퀴즈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3c0f31fe0212ab.jpg)
이정은은 "키도 작은데 긴 바바리를 질질 끌고 다녔다"며 "이후 은퇴하시고도 지하철을 타고 다니시고, 시민들과 사진도 찍어주시고 보기 좋더라.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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