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김도영 감독이 '인턴'에서 활약한 김준한, 강태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도영 감독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인턴' 인터뷰에서 선우(한소희 분)의 남편 민욱 역으로 특별출연한 강태오에 대해 "작은 역할이라 분량이 많지 않은데도 출연해 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도영 감독이 영화 '인턴'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주)]](https://image.inews24.com/v1/e53369dae2a819.jpg)
이어 "영화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많이 내비쳐줬다. 기꺼이 해주신다고 해주시더라"라며 "장난꾸러기 같은 배우인데, 이 역할을 얄밉게 잘 표현해 주셨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또 원작과 달리 새롭게 만들어진 영환(김준한 분) 캐릭터에 대해 "업계에 그런 일들이 많다고 들었다. 동업으로 시작했다가 의견이 갈리면서 상처받는다고 하더라"라며 "아기자기한 이야기에서 긴장감을 주는 존재로 작용하길 바랐다"라고 설명했다.
또 "남편도, 믿었던 선배도 그렇고 타격감이 있지 않을까 했다. 그걸 김준한 배우가 밸런스를 잘 맞춰줬다"라며 "납작해질 수도 있는 캐릭터인데, 어떻게 역할을 가져갈지 고민이 많았다. 얘기를 많이 나눴고 연기를 참 잘해서 선을 잘 잡아준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준한은 실리주의 부대표 영환 역을 맡았다.
'인턴'은 런칭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선우의 회사에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 분)가 입사하면서 시작되는 세대도 직급도 뛰어넘는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이야기다. 2015년 개봉된 동명의 할리우드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며, '만약에 우리'로 탄탄한 연출력과 흥행성을 입증한 김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인턴'은 오는 9월 16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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