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한그루가 이혼 후 힘들었던 시간을 회상했다.
2일 공개된 케이윌의 유튜브 채널에는 한그루가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그루는 "아이들이 처음에 이혼하고 분리가 됐을 때 엄청 울기도 하고 그랬다. 아빠도 찾고"라고 이혼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한그루는 "아이들에게 '엄마랑 아빠는 피가 섞인 가족이 아니다. 친구였다 가족이 됐다 다시 친구가 된 거다. 너희랑 엄마, 너희와 아빠는 절대 남이 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일주일에 무조건 한두번씩 아빠랑 지내게 한다. 애들도 이제는 무뎌진 거 같다"고 덧붙였다.
![한그루 [사진=케이윌 유튜브 채널]](https://image.inews24.com/v1/5c99a7607d2800.jpg)
한그루는 "이혼하고 나서 초반에는 걱정이 너무 많았다. 일을 다시 해야 하는데 생각보다 일을 시작하는 게 어렵더라. 고민도 많고 일을 계속하는 게 맞나 싶었다. 그런 생각 때문에 잠이 안 오더라. 그래서 술을 아예 못하는데 처음으로 그냥 소주를 사 와서 먹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한그루는 "처음에 음식이나 이런 걸 같이 먹으니까 속이 안 좋아지고 구토를 해서 깡소주를 매일 한 병씩 먹었다. 그러다가 속병이 났다. 심각하게 병원 다니고 그랬다. 이혼후 6개월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많이 마셨을 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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