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피의 게임X' 최종우승자 강지후가 우승상금을 모교 카이스트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28일 공개된 웨이브 서바이벌 '피의 게임X'(제작 모스트267) 최종회에서는 치열한 생존 경쟁 끝에 살아남은 플레이어 4인(강지후·윤비·허성범·현성주)의 파이널 매치가 그려졌다. 1:1 토너먼트로 진행된 파이널 매치에서 강지후는 1라운드 '피라미드 넘버' 게임으로 현성주를 꺾었고, 2라운드에서는 허성범을 누르고 올라온 윤비를 상대로 '카드 체스' 게임에서 2:0 압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피의 게임X' 최종우승자 강지후 [사진=웨이브 ]](https://image.inews24.com/v1/ef5b7a7422f17c.jpg)
막내 플레이어로 시작해 최종 우승자가 된 강지후는 서바이벌 첫 우승 소감에 대해 "처음부터 우승하고 싶다는 욕심이 컸는데 막상 우승하고 나니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가장 큰 도움을 준 인물로 챌린저(C) 팀의 김경훈과 김유현을 꼽으며 "한 분은 앞으로 밀어주고, 한 분은 선을 넘지 않도록 잡아줘 균형을 찾을 수 있었다. 두 분이 정신적 지주였다"고 회상했다.
가장 힘들었던 순간으로는 '챌린저 팀의 전멸'을 꼽았으며, 가장 경계했던 플레이어로는 '피의 게임' 시즌1 우승자인 P1 팀의 이태균을 지목했다. 또한 루키(R) 팀 곽범의 '직감 플레이'에도 감탄을 보냈다.
우승 상금 1억 원의 사용처로는 모교 기부를 결정했다. 강지후는 "지금까지 얻은 기회의 시작에는 카이스트가 있었다. '피의 게임X' 출연 역시 허성범과의 카이스트 선후배 구도 덕분에 가능했다"며 "받은 것을 돌려드리고자 우승 상금 전액을 모교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피의 게임X'를 끝까지 지켜봐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우승 결과와 함께 소중한 인연과 경험들을 평생 기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피의 게임X'는 팀전으로 돌아온 두뇌, 피지컬 최강자들의 극한 생존 게임이다. 첫 공개 이후 8주 연속 웨이브 신규 유료 가입 및 시청 시간 1위를 기록했으며,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8월 3주 차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종합 1위에 오르는 등 시리즈 최고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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