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표피낭종, 연성섬유증 등 피부에 나는 혹에 대해 소개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27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쌤의 한수'에는 '내 몸의 혹'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스튜디오에는 조소연 서울시 보라매병원 피부과 교수, 한윤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 이혜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출연했다.
![조소연 교수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eb8782042692df.jpg)
조소연 교수는 피부에 생기는 혹에 대해 '표피낭종'을 소개했다. 표피 세포에 각질이 쌓여 생기는 양성 종양으로, 주로 얼굴, 목, 등, 모낭이 많은 부위에 생긴다. 둥글고 매끈한 혹이 만져지고 손으로 밀면 움직인다. 평소엔 통증이 없지만 낭종이 터지거나 세균에 감염되면 붉게 부어오르고 통증이 생긴다. 또 불쾌한 냄새가 날 수도 있다.
조소연 교수는 '여드름이나 피부 염증, 피부 긁거나 찌르는 행동, 오랜 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는 등의 경우 낭종이 생긴다"라며 "수술적 절제술로 없앨 수 있다"라고 전했다. 또 "여드름인 줄 알고 방치하다가 등에는 10cm까지 커질 수 있다. 재발할 수 있으니 같은 자리에 혹이 생기면 치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쥐젖이라고 하는 연성섬유증은 피부에 살점이 매달린 것 같이 생긴 양성 종양으로 나이가 들수록 개수가 늘어난다. 피부가 접히거나 옷 같은 것에 마찰 되는 곳에 생긴다. 조소연 교수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 호르몬이 급격하게 변화할 때 생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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