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곽동연이 현역 입대한다. 이에 곽동연은 "도움이 되는 시간을 보내고 강인해져 오겠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곽동연은 25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자대 배치를 받고 군 복무에 임하게 된다. 이에 곽동연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Gold kiwi’s short life"라는 글과 함께 머리를 짧게 자른 사진을 공개했다.
![배우 곽동연이 25일 입대한다. [사진=곽동연 SNS]](https://image.inews24.com/v1/67ed6d0dabe50d.jpg)
앞서 곽동연은 입대 발표 후 진행된 조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남자라면 다 가는 건데 그걸 가지고 징징대고 싶지는 않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한 후 "나의 바운더리를 벗어나서 다른 생활을 하는 것이 걱정 반 기대 반이다. 대한민국 국민의 의무라 잘 다녀와야겠다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제대 후 제일 걱정되는 건 시대에 너무 뒤쳐질까봐다"라며 "지금도 어떻게 따라갈지 모르는 지경에 이르렀는데, 너무 빨리 흘러가지 않기를 바란다. 다녀오면 32살이 될덴테, 많이 늙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걱정과 바람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팬들에게 편지를 쓸 때 인터미션 중이니까 기다려 달라고 했었다. 인터미션 때 2막 체크를 하고 들뜬 호흡을 가라앉히면서 더 좋은 장면을 보여주기 위한 시간을 가진다"라며 "같은 개념으로 다녀와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군대에서, 저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을 보내고 강인해져서 오겠다. 팬들도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곽동연은 입대 전 박보검, 김유졍, 진영, 채수빈과 함께 '구르미 그린 달빛' 10주년 특집 예능 녹화를 마쳤다. 다만 tvN '보검 매직컬 2'에는 불참하게 됐다. 곽동연의 빈 자리는 고경표가 채운다.
1997년 3월생인 곽동연은 2012년 KBS2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데뷔해 '구르미 그린 달빛',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빈센조', '눈물의 여왕'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열연했다. 특히 최근작인 '동궁'에선 세자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와 존재감을 뽐내 극찬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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