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선호, 구교환, 류승룡, 정일우가 서울드라마어워즈 남자연기상을 놓고 경합한다. 또 김고은과 정인선, 고윤정은 여자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국제경쟁부문 작품상 후보에 오른 '모자무싸', '멋진 신세계', '김 부장 이야기', '은중과 상연' 중 트로피의 주인공이 탄생할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올해 역대 최다 출품 기록을 세운 서울드라마어워즈(SDA)는 20일 2026 국제경쟁부문 본심 진출작 및 진출자를 공개했다. 글로벌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46개국·지역에서 출품된 352편 가운데 작품상 후보 30편과 개인상 후보 34명(팀)이 본심에 진출했다.
![김선호, 고윤정, 구교환, 류승룡, 김고은 [사진=조이뉴스24 DB]](https://image.inews24.com/v1/d2f643792f289d.jpg)
국제경쟁부문 작품상에는 미니시리즈 12편, 단막극 6편, 장편 7편, 숏폼 5편 등 4개 부문에서 총 30편이 수상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국내 작품 4편이 세계 각국의 작품들과 경쟁한다. 구교환·고윤정 주연의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임지연·허남준 주연의 '멋진 신세계', 류승룡 주연의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김고은·박지현 주연의 '은중과 상연'이 후보에 올랐다.
윤여정·송강호·오스카 아이작·캐리 멀리건 등 국내외 정상급 배우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이성진 감독의 '성난 사람들 시즌 2'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성진 감독은 연출상 후보로도 선정됐다.
장편 부문에서는 '황금빛 내 인생'의 김형석 감독과 소현경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한 정일우·정인선 주연의 '화려한 날들'이 국내 장편 출품작 중 유일하게 본심에 진출했다.
5년 만에 부활한 숏폼 부문에는 국내외 플랫폼 화제작과 국제 수상작 등 다채로운 작품들이 본심에 진출했다. 영화 '극한직업'과 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이병헌 감독이 처음 선보인 숏폼 드라마 '애 아빠는 남사친'은 공개 직후 레진스낵 1위에 오른 뒤 약 두 달간 정상을 지키며 흥행 성과를 입증했다. 작가상 후보엔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의 박해영 작가와 '애 아빠는 남사친'의 이병헌 감독이 올랐다.
남자연기자상 국내 후보로는 김선호('이 사랑 통역 되나요?'), 구교환('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류승룡('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정일우('화려한 날들')가 선정됐다.
여자연기자상에는 김고은('은중과 상연'), 정인선('화려한 날들')이 후보에 올랐으며, 고윤정은 '이 사랑 통역 되나요?'와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두 작품에서 모두 연기력을 인정받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26의 최종 수상자·작은 오는 9월 발표되며, 시상식은 10월 8일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다. 당일 오후 4시 55분부터 MBC와 서울드라마어워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