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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지니어스2' 우승 후 서바이벌 모두 거절⋯'피의게임X' 출연 후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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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피의 게임X' 하차에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출연에 대한 후회는 없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포스트타워에서 웨이브 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 X'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상민이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포스트타워에서 진행된 웨이브 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 X' 인터뷰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웨이브]
이상민이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포스트타워에서 진행된 웨이브 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 X' 인터뷰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웨이브]

이상민은 7회에서 첫 개인전 시작을 앞두고 돌연 "와이프하고 병원을 가야될 일이 갑자기 생겼다"며 기권 의사를 밝혔다.

이상민은 "'피의 게임' 시즌1만 봤다. 당시 스튜디오 MC였는데, 자유롭게 하는 서바이벌이라 '즐기다 오면 좋겠지' 하는 마음오로 갔다. 한 곳에 며칠 간 있을 거라는 것을 몰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하차는) 불가피한 사정이었다. 제작진과 새벽 4시까지 논의했다. 집에 다녀오는 시간을 고려했지만 이미 다음 게임이 준비되어 있었기 때문에 기권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하차 이유를 밝혔다.

다만 하차 후 진행된 개인전 '마피아 게임'과 '데스매치' 등에 참여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크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상민은 "방송을 보면서 그 다음이 '마피아게임'이라는 것을 보고 땅을 치면서 아쉬워했다. 제가 잘하는 분야 중 하나였고, 정치를 하고 조정하면서 하는 게임이었다. 게임들이 아쉽게 진행되는 것 같았다. 데스매치 카드게임도 좋아한다. 아쉬움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앞서 이상민은 2013년 tvN '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을 시작으로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 등에 출연하며 활약을 펼쳤다. 2021년 '피의 게임1'에서 초대 MC로 함께 했던 그는 '피의 게임X'에 플레이어로 합류했다. 특히 약 11년 만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자진 하차 하면서 다소 허무한 엔딩을 맞았다.

이상민은 '지이너스2' 우승 이후 서바이벌 출연을 고사해왔다고 털어놨다.

이상민은 "'지니어스2' 우승 후 어떤 서바이벌이 들어와도 하지 않겠다고 했다. 게임이 어려워지고, 세대 간의 생각이나 차이가 너무 크다보니, 11년 전에 했던 행태와 많이 달라졌다. 나가면 창피하게 잡아먹힐 것 같다는 생각이 컸다. 고민을 한두달 하다가,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 뿐만 아니라 시청자로서도 거리를 뒀다. 이상민은 오랜만의 서바이벌 출연에 대해 "'지니어스2' 이후 서바이벌 안본 것이 도움이 됐다. 매주 방송을 하는 위클리 프로그램이 있다보니, 서바이벌은 우승한 기억으로 품고 가자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아예 안 봤다"고 털어놨다.

이어 ""깜짝 카메오 제안도 오고, 여러가지 제안이 왔지만 다 거절을 했다. '데블스플랜'이 난이도가 어려운 서바이벌이다 등등 소문만 들었다. 그래서 이번에 나갈 수 있었다. '피의 게임'은 첫번째 시즌을 스튜디오에서 봤기 때문에 즐기자는 마음으로 나갔다"고 덧붙였다.

다음 시즌이 제작된다면 출연 의사도 있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후회는 없다. 제 삶의 루틴이 항상 같다. 녹화하고 집에 오는, 일과 집밖에 없다. 사람이 한 번 무너졌다가 다시 일어나면, 이 자리에서 무너지면 안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라 밖에서 누굴 안 만난다"면서 "'피의 게임'은 제게 최고의 일탈이었다. 후회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다음 시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전 "'피의 게임X'가 마지막 시즌인줄 알았다. 분명히 홍진호와 장동민이 올 것이고, 부딪힐 것 같다는 기대를 했다. 아쉬운 게 있었다면 장동민이 없었다는 것이다. 다음 시즌이 만들어진다면, 홍지호와 장동민은 꼭 한 번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10부작 '피의 게임X'는 이날 오전 9화가 공개되면서 마지막 화만 앞두고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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