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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기 측 "낙태 종용 결단코 없었다, 초음파 사진 확인 요청"(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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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홍민기 측이 전 여자친구의 낙태 종용 폭로에 대해 "결단코 없었던 일"이라고 입장을 밝히며 허위 주장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홍민기 소속사 페이블컴퍼니는 20일 A씨가 추가로 공개한 게시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A씨는 추가 게시물을 통해 홍민기와 교제 중 임신 사실을 확인했고, 임신 중절 수술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배우 홍민기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동문 앞 야외광장에서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 시상식에 앞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홍민기 측은 "실제로 A씨는 2026년 8월 19일 오전 6시경 배우에게 "이것도 다 터뜨리기 전에 입 닥쳐"라는 메시지와 함께 초음파 사진을 보내왔다. 그런데 A씨는 그 이전에는 배우에게 이와 같은 초음파 사진을 보여준 적이 없었다"라며 "해당 초음파 사진도 통상적인 임신 사실을 보여주는 사진과는 달라 당사는 A씨가 보내온 초음파 사진에 대해서 산부인과 의료진에 확인을 요청, 이를 증거로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A씨는 배우에게 임신 테스트기를 보여준 적도 없고, A씨의 주장과 달리 배우가 A씨에게 낙태를 종용하는 취지의 발언을 한 사실도 결단코 없다"라며 "뿐만 아니라 A씨가 임신 중절 수술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7월 13일 당일, A씨는 배우에게 함께 자전거를 타러 가자고 제안했고, 배우가 이를 거절하자 혼자 자전거를 타는 영상을 직접 보내왔다. 당사는 해당 대화와 영상을 모두 확보하여 보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임신 및 임신 중절은 매우 민감하고 중대한 사안이다. 그럼에도 A씨는 배우가 임신 사실을 확인한 뒤 낙태를 종용했다는 등 전혀 사실이 아닌 주장을 SNS에 공개적으로 게시하였고, 이로써 배우는 또다시 명예와 이미지에 회복하기 어려울 정도의 심각한 피해를 입게 되었다"라며 "당사는 더 이상 상대방의 허위 주장에 반박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대응하지 않겠습니다. 당사는 현재까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즉시 민형사상 필요한 법적 절차를 진행하여, 본건과 관련된 사실관계가 명확하게 밝혀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확인되지 않은 주장에 대한 무분별한 추측과 확대·재생산은 배우뿐 아니라 사건 관계자 모두에게 또 다른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자제하여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홍민기의 전 여자친구라 주장한 A씨는 SNS에 홍민기에게 데이트 폭행, 폭언을 당했다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홍민기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력 부인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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