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공효진이 연하 남편 케빈오의 리더십을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유부녀 킬러'의 흥행과 맞물려 '경주기행'이 호평 속 개봉되는 것에 대해 "기쁨을 만끽하려 한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공효진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경주기행'(감독 김미조) 인터뷰에서 "저는 K장녀고 남편은 K장남이다. 남편은 3남매, 저는 1남 2녀다"라고 케빈오를 언급했다.
![배우 공효진이 영화 '경주기행'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dc96e827684f7c.jpg)
이어 "저는 타고난 리더십을 감출 수가 없는데, 남편이 더 리더십이 강하다"라며 "제가 짹짹거리는 리더라면 남편은 때를 알고 어흥하는 스타일이다. 안 믿길 수 있겠지만 제가 진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조용히 아무 말 없다가 하는 남편의 말이 제 얼굴을 빨개지게 만들더라"라고 덧붙였다.
현재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로 흥행을 이끌고 있는 공효진은 "꿈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들떠 있다"라며 "예전에는 너무 들뜨지 말아야지 했는데, 지금은 오늘이 제일 기쁠 수 있으니까 그 기쁨을 만끽하려고 한다. 내 마음을 누르지 말자고 하고 있고, 기운이 좋은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유부녀 킬러'는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어느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밸(work & life balance) 사수기를 그린 드라마다. 시청률 10%를 넘고 순항 중이다. 또 공효진이 출연하는 영화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죽이는'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으로, 오는 8월 26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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