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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넥스트나인'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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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경복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이 경진대회에서 성과를 입증했다.

경복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넥스트나인(대표 박정준)이 방위사업청이 추진한 2026년 국방기술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복대학교 입주기업 넥스트나인이 2026 국방기술 활용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경복대학교 ]
경복대학교 입주기업 넥스트나인이 2026 국방기술 활용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경복대학교 ]

넥스트나인은 지난 7월 31일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열린 국방과학기술대제전 연계 본선 및 시상식에서 ’SDR & Edge AI 기반 차세대 안티드론 솔루션‘을 발표해 최고상인 최우수상(방위사업청장상)을 수상했다. 국방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국방기술의 민간 이전과 기술사업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국방기술거래장터에 등록된 국방과학기술 활용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전국 단위 모집을 진행하여 1차 서류평가와 1박 2일간의 2차 캠프형 평가를 거쳐 총 12개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고, 최우수상은 본선 진출팀 가운데 1개팀에 수여되는 최고상이다.

넥스트나인이 이번 대회에서 제시한 핵심은 기존의 ’정해진 주파수만 감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SDR(Software Defined Radio·소프트웨어 정의 라디오)과 Edge AI를 결합해 새로운 드론 신호까지 탐지·식별할 수 있는 지능형 안티드론 체계 구현이었다. 또한 미상 드론 탐지 및 조종자 추적 기술을 실증하며 기술의 사업화 가능성까지 제시하였다.

핵심 제품인 'AeroShield'는 광대역 RF신호를 지속적으로 탐색하면서 발견된 복수의 의심 신호를 동시에 추적하고, 현장에서 수집되는 신호 특성정보와 I/Q데이터 등을 Edge AI로 분석해 드론신호와 Wi-Fi, 블루투스, 재밍 신호 등을 구분하도록 설계된 SDR기반 RF 드론 디텍터이다. 이는 단순히 드론을 감지하는 수준을 넘어 주파수와 신호 특성 등 탐지 데이터를 분석해 위협 여부를 식별하고 다수의 디텍터를 연동해 위치 추적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또 다른 제품인 'Logic Assassin'은 'AeroShield'의 탐지·식별 결과와 연계 및 고정된 하드웨어 기능에 의존하는 기존 장비와 달리 SDR의 장점을 활용해 새로운 주파수와 프로토콜, 위협 유형이 등장할 때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을 확장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넥스트나인은 창업 초기 기업임에도 자체적인 RF·SDR·Edge AI 기술과 장비 개발·실증 역량을 이미 갖춘 만큼 민간 분야 실증사업(PoC)과 초기 판로 확보를 시작으로 국방 분야 사업 확대와 해외 방산시장 진출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대드론 기술 전문기업으로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설 기반을 마련하게 됐으며, 국방기술의 기술이전과 실증 및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제품 완성도와 현장 적용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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