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임준혁이 할아버지가 못 이룬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출연했다.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정예서 전기호 임준혁 이시연 김예은이 참여한 '신동을 찾아라' 본선 2조 무대가 열렸다.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610ab22c37263b.jpg)
이날 초등학교 1학년 임준혁은 "할아버지의 한 맺힌 꿈을 이뤄드리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 중이다"고 입을 열었다.
임준혁은 "발명가 할아버지는 직파기를 발명했고 두더지 잡는 기계도 발명했다. 부모님은 식당을 하신다. 나와 동생은 아기 때부터 낮에서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서 생활했다. 할아버지 작업실에서 흘러나오는 트로트를 들으며 자랐다. 할아버지는 말도 못 알아듣는 내게 '내 꿈을 이뤄줘라' 했다. 나이 좀 먹고 말귀 알아듣는 5세 때, 할아버지는 누렇게 바랜 수첩을 꺼내 '내 꿈은 발명가가 아니었다. 가수였단다. 조영남이 초등학교 같은 반 친구였다'라고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임준혁은 "할아버지는 가난 때문에 TV 수리공이 됐는데, TV에서 친구인 조영남이 노래하는 걸 보고 깜짝 놀라 부러워서 인천 앞바다에서 펑펑 울었다고 한다. 할아버지는 '준혁이가 유명한 가수가 되어 한을 풀어달라'고 했다. 나는 한을 풀어드리기로 작정했다. 한 맺힌 꿈을 풀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래하겠다"며 '님의 등불'을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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