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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A대표팀 사령탑 일정은 ‘남미 3연전’… A매치 4연전 전국 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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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4일 에콰도르전 시작·수원→서울→울산→용인 개최
임시 감독 공개채용 서류전형 완료’… 면접 후 우선협상

지난 2023년 3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우루과이와의 친선 경기 모습. [사진=대한축구협회]

[조이뉴스24 이상완 기자] 한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이 홍명보 전 감독 사퇴 후 새 사령탑 체제에서 치를 9·10월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4연전의 경기장을 확정했다.

18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오는 9월과 10월 국내에서 개최되는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4경기는 수원, 서울, 울산, 용인에서 차례대로 진행된다.

첫 경기는 추석 연휴 직전인 내달 24일 수원에서 열린다.

에콰도르전이 열리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은 지난해 3월 월드컵 예선 요르단전 이후 처음으로 대표팀 경기를 개최한다.

나흘 뒤인 28일에는 대표팀이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이동해 우루과이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서울에서는 지난해 11월 가나전 이후 다시 A매치가 열린다.

10월 2일 베네수엘라전 개최지는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이다. 울산에서 A매치가 열리는 것은 2023년 3월 콜롬비아전 이후 약 3년6개월 만이다.

4연전 마지막 일정인 우즈베키스탄전은 10월 6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용인은 2025 EAFF E-1 챔피언십 이후 약 1년 만에 남자 국가대표팀 경기를 맞는다.

대표팀이 9월과 10월에 걸쳐 A매치 4경기를 연속으로 치르는 배경에는 FIFA 국제경기 일정 개편이 있다.

FIFA는 올해부터 연간 5차례 운영하던 A매치 윈도우를 4차례로 줄였다.

9월과 10월 일정은 하나의 기간으로 통합돼 16일간 운영된다. 각국 대표팀은 해당 기간 최대 4경기까지 치를 수 있다.

한국도 개편된 일정에 맞춰 에콰도르,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4경기를 편성했다.

한편, 협회는 홍명보 전 감독 사퇴 후 올해 하반기 A매치를 임시 사령탑 체제로 치르기로 결정한 후 공개 채용 공모를 실시했다.

과거 A대표팀 감독을 전력강화위원회 추천과 협상 방식으로 선임했던 것과 달리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발·운영 규정에 맞춰 공개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다.

국내외 지도자 다수가 지원했지만 협회는 평가와 협상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지원 인원과 명단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대한민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 9·10월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4연전 일정. [사진=대한축구협회]

협회는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 일부와 외부 인사를 평가위원으로 구성한 가운데, 지난 주말 지원 서류 적격 심사와 결과 검수, 합격 여부 통보까지 서류 전형을 끝냈다.

면접 대상자를 상대로 온라인 면접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온라인 면접 결과를 토대로 후보별 평가 점수를 산정한 뒤 우선협상 순위를 결정한다.

1순위 후보부터 계약 조건과 코칭스태프 구성 등을 협의하고 합의에 도달하면 임시 감독 선임이 확정되는 방식이다.

협회는 8월 안에 선임 작업을 마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완 기자(fin00k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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