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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홍상수, 연기상까지 3관왕⋯불륜에도 당당한 스킨십+아들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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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민희 복귀작이자 홍상수 감독의 신작 '눈 둘 데가 없네'가 제79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김민희는 수상소감에서 홍상수 감독과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으며, 두 사람은 시상식 내내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15일(현지시각) 진행된 제79회 로카르노 영화제 폐막식에서 홍상수 감독은 영화 '눈 둘 데가 없네'로 감독상과 에큐메니컬 심사위원상을, 김민희는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배우 김민희가 제79회 로카르노 영화제 폐막식에서 수상을 하고 홍상수 감독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영화제 시상식 캡처]
배우 김민희가 제79회 로카르노 영화제 폐막식에서 수상을 하고 홍상수 감독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영화제 시상식 캡처]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해 4월 득남한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동반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김민희는 2024년 '수유천'으로 제77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만에 다시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자신의 이름이 불린 순간 옆에 앉아 있던 홍상수 감독과 기쁨을 나눴다.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의 어깨를 다독였고,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의 손을 잡으며 다정한 눈빛을 주고 받았다.

무대에 오른 김민희는 "이렇게 시처럼 아름다운 영화를 만들어주신 감독님께 너무 감사드린다. 우리 원더풀한 동료들 너무 감사드리고, 이 상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의 또 다른 동료 수미, 너무 고마워. 지금 아가랑 같이 있다. 제주 친구들, 이렇게 기쁜 소식 전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 고마웠어"라고 전하며 울컥했다. 또 김민희는 "앞으로 진짜 사랑하는 마음만 가지고 연기하겠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민희는 "마음이 힘들고 답답해질 때 이 영화 다시 꼭 매번 보겠다. 감독님, 감사하다"라고 홍상수 감독에게 인사를 감사 건넸다.

감독상으로 홍상수 감독이 호명됐을 때도 김민희는 환하게 웃으며 기쁨을 드러냈다. 홍상수 감독은 제 영화를 초청해준 선정위원회에 감사드리고, 심사위원단의 따뜻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정말 감동했다"라고 영어로 소감을 밝혔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2015년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17년 "사랑하는 사이"라고 불륜을 인정했다. 김민희는 지난해 4월 아들을 출산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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