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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의 두 얼굴 그린 '안나', MBC서 본다⋯日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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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수지 주연의 '안나'를 안방극장에서 만난다.

13일 MBC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를 23일 밤 9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3주간 매주 일요일 2회씩 연속 방송된다"고 편성 소식을 알렸다.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유미(수지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쿠팡플레이에서 2022년 6월 공개됐으며, 8부작으로 제작됐다.

'안나' 포스터 [사진=쿠팡플레이]
'안나' 포스터 [사진=쿠팡플레이]

'안나'에서 유미(수지 분)는 작은 거짓말을 계기로 조금씩 다른 선택을 하게 된다. 현실의 유미와 자신이 만들어낸 '안나'라는 삶 사이에서 변화해가는 모습이 극의 중심을 이끄는 가운데, 한 인물의 서로 다른 얼굴을 표현하는 수지의 연기 변신이 눈길을 끈다. 평범한 일상 속 유미와 화려한 삶을 살아가는 안나가 어떤 과정을 거쳐 이어지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유미와 전혀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현주(정은채 분)의 등장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자신이 가진 것을 당연하게 여기며 솔직하고 거침없이 살아가는 현주와, 그 곁에서 자신이 갖지 못한 세계를 바라보는 유미의 관계가 묘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안나의 남편 지훈(김준한 분)은 뚜렷한 목표와 강한 야망을 품은 인물이다.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는 안나와 지훈이지만 각자가 품고 있는 욕망이 맞물리며 두 사람 사이에도 긴장감이 더해진다. 여기에 유미가 오랫동안 신뢰해온 선배 지원(박예영 분)까지 등장해 유미의 삶과 다양한 방식으로 얽히며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안나'는 공개 당시 수지의 연기 변신과 정은채, 김준한, 박예영 등 배우들의 호연으로 높은 화제성을 모은 작품이다. 특히 한 인물의 삶과 감정 변화를 폭넓게 표현한 수지의 새로운 모습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MBC에서 선보이는 '안나'는 8월 23일 밤 9시 첫 방송 되며, 8월 30일과 9월 6일은 밤 9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MBC는 앞서 디즈니+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1과 '무빙' '카지노' 등 OTT 작품을 특별 편성한 바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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