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 카더가든이 나영석 PD와의 호흡을 전했다.
12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새 예능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이하 대등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나영석 PD, 박현용 PD, 카더가든, 도운, 이채민, 타잔이 참석했다.
![배우 이채민이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24ee452c20bcfe.jpg)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는 등산에 관심이 없던 4인방 카더가든 도운 타잔 이채민이 생애 최초 한겨울 설산 대장정에 나서며 벌어지는 등산 버라이어티다.
한여름에 만나는 한겨울 설산 풍경이 시청자들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준비를 마친 가운데,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등산 초보들의 여정이 즐거운 웃음 속 진정성 있는 순간들을 포착할 전망이다. 등산 가는 줄 모르고 예능 출연을 결정한 이들의 '비자발적 명산 등산'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나영석 PD는 "세월이 변했고 사람도 변하지 않냐. 이들은 기존 예능인들과 다르다. 리더 카더가든은 리더십이 전혀 없다. 자기 걱정만 한다. 그래서 진실되게 저 환경에 몰입해서 날 것의 리액션이 나왔다. 예전엔 일출 보면 무조건 울어야 했다. 여기 친구들은 일출이 꼴 보기도 싫다더라. 그게 진짜 리액션, 요즘 코드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예능 공식을 깨는 출연진들의 활약을 기대했다.
그러자 카더가든은 "사실 나는 '궁금한 이야기Y', '실화탐사대' 출연을 준비했다. 원래라면 소송전으로 들어가야 했다"고 말한 뒤 "제작발표회까지 나온 이유는 명장면이 있었기 때문이다. 나영석이 숙소에서 혼자 소주 반 병에 골프채널을 보고 있더라. '이 사람, 울적하구나. 그래. 그러니 마음이 이렇게 꼬여서 취업 사기를 하는구나. 내가 봐주자' 생각했다. 이 사람은 산을 오르지 않아도 울적한 사람이다. 그게 제작발표회 나오게 된 이유다. 나영석은 외로운 사람이다"라고 빈정거렸다.
한편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는 1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