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밴드 씨엔블루에서 탈퇴한 이종현이 돌연 SNS를 통해 이혼 과정을 밟고 있다 밝혔다.
이종현은 11일 자신의 SNS에 "오랫동안 마음에 담아뒀던 이야기를 전하려 한다"며 "부적절한 언행과 미숙함으로 인해 씨엔블루를 떠나 세상과 거리를 두고 살아온 지 어느덧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고 입을 열었다.
![이종현 이미지 [사진=이종현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6cebddc5ced529.jpg)
이종현은 "팀을 나오게 된 것은 온전히 내 잘못과 선택이었으며, 그 책임 또한 내가 감당해야 할 몫"이라며 "오랫동안 불필요한 오해로 피해를 입었을 씨엔블루 멤버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종현은 연예계를 떠난 뒤 근황에 대해 "가정을 꾸리기도 했으나 서로의 길을 위해 정리를 해나가는 과정"이라며 "이제는 과거의 잘못을 피하지 않고 대면하며, 한 인간으로서 떳떳하게 세상으로 나와 살아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연예계 복귀를 위해 쓰는 글이 결코 아니다"라고 밝힌 이종현은 "일반인으로서 종사하고 있는 일들과 관련해, 특정 브랜드 및 사업적인 부분에서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나 오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자 용기를 내어 글을 올리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종현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뷰티 마케터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근황을 공개했다.
한편 이종현은 2010년 씨엔블루로 데뷔해 배우로도 활동 반경을 넓히던 중, 2019년 불법 촬영물 유포로 물의를 빚은 정준영의 단체 대화방 멤버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에 휘말렸다. 이후 자숙 중 아프리카 BJ에게 사적인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지며 결국 팀에서 자진 탈퇴했다.
아래는 이종현 SNS 전문이다.
오랫동안 마음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를 전하려 합니다.
한때 씨엔블루 출신의 일원이었으나, 저의 부적절한 언행과 미숙함으로 인해 팀을 떠나 세상과 거리를 두고 살아온 지 어느덧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일반인으로 살아오면서도, 제 과거의 행동으로 인해 팀과 멤버들이 원치 않는 오해와 비난을 받아온 것에 대해서는 늘 마음의 짐을 안고 살았습니다. 당시 저를 아껴주셨던 일부 팬분들께서는 제가 멤버들에게 외면당했다고 생각하셨을 수도 있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그로 인해 멤버들이 원치 않는 상처를 받게 된 점이 늘 가슴 아팠습니다.
당시 차마 다 말씀드리지 못했던 제 개인적인 부끄러운 사정들과 불찰들로 인해, 제가 팀에 남아있는 것이 오히려 팀에 더 큰 피해와 오점을 남기지 않을까 두려웠습니다. 팀을 나오게 된 것은 온전히 제 잘못과 선택이었으며, 그 책임 또한 제가 감당해야 할 몫이었습니다.
당시 저의 불미스러운 언행과 행동에 대한 부끄러움, 그리고 그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스스로 연예계를 떠나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가는 것을 선택했던 것입니다.
연예계를 떠난 이후 제 개인적인 삶 역시 여러 시련이 있었습니다. 가정을 꾸리기도 했으나 서로의 길을 위해 정리를 해나가는 과정 속에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과거의 잘못을 피하지 않고 대면하며, 한 인간으로서 떳떳하게 세상으로 나와 살아가고자 합니다.
이 글은 연예계 복귀를 위해 쓰는 글이 결코 아닙니다. 현재 제가 일반인으로서 종사하고 있는 일들과 관련해, 특정 브랜드 및 사업적인 부분에서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나 오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자 용기를 내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불필요한 오해로 피해를 입었을 씨엔블루 멤버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와 감사를 전하고, 잘못된 오해를 바로잡고자 합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