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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혁, "장동건같은 배우가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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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 넘치잖아요. 그 눈빛, 한없이 선하기도 소름돋게 악하게도 보이는 분위기를 동시에 표현할 줄 아는 장동건 선배같은 배우가 꿈입니다."

MBC 드라마 '영재의 전성시대'와 영화 '애인' 등을 통해 이름을 알린 늦깎이 신예 조동혁(29)이 닮고 싶은 배우로 주저없이 '장동건'을 꼽았다.

조동혁은 오는 5월 방영될 KBS 2TV 월화드라마 '야수와마녀'에서 3개국어를 소화하는 혼혈 호텔 안내인(컨시어지) 카일로 분해 안재욱과 라이벌로 대립각을 세울 예정.

"주어진 역할에 따라 자신을 완전히 바꿀 줄 아는 배우가 되려고 합니다. 데뷔 시절 꽃미남 배우로만 불리던 장동건 선배가 지금은 카리스마의 대명사가 된 것 처럼요. 늘 스스로에게 도전해 성장하는 배우가 될 겁니다.

악(惡)의 정점에 있는 '나쁜 놈' 역할을 해보고싶다는 배우 조동혁의 성장기에 시선이 고정된다.

조이뉴스24 /박연미기자 change@joynews24.com 사진 윤창원기자 skynam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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