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최지우 기자] 전남광주 남구가 중소기업과 하도급 업체의 대금 지급 안정성을 높이고, 기업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상생 결제 제도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상생 결제는 거래기업이 결제일에 대금을 안정적으로 수령하도록 하고, 결제일 이전에도 필요에 따라 은행을 통해 낮은 비용을 지급하고 난 뒤 납품 대금을 현금화할 수 있는 결제 방식이다.

구가 상생 결제를 도입한 배경은 중소기업간 거래에서 어음으로 판대 대금을 지급함으로써 발생하는 대금 회수 지연을 비롯해 연쇄 부도, 어음 사기 등의 폐해를 사전에 근절하는 방안으로 주목했기 때문이다.
실제 상대적으로 자금력이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과 하도급 업체의 경우 대금 회수가 늦어지면 인건비와 원자재 구입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상생 결제 시스템이 활성화되면 중소기업 및 하도급 업체는 남구청에서 발행한 매출 채권을 구금고 은행을 통해 대금을 곧바로 회수할 수 있어 대금을 떼일 불안감을 확실하게 줄일 수 있다.
구는 앞으로 공사와 용역, 물품 등 각종 계약 과정에서 상생 결제 제도의 활용을 확대하고, 지역 중소기업과 하도급 업체의 경영 안정성을 높여 기업의 자금이 지역 안에서 원활하게 순환하도록 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힘을 보탤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상생과 협력을 기반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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