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메이드 인 코리아' 우민호 감독이 9년의 세월을 거쳐 폭주하는 캐릭터와 배우들의 앙상블이 관전 포인트라고 짚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가 우민호 감독이 직접 기대 포인트를 이야기 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 현빈 스틸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https://image.inews24.com/v1/77fe8705d58bb9.jpg)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백기태와 그를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시즌1 마지막회에서는 장건영이 백기태의 주변 인물들을 아군으로 끌어들이며 반격했지만, 백기태가 판을 뒤집으며 시즌1의 승자가 됐다. 중앙정보부 국장 자리에 오른 백기태는 수많은 부하를 거느리고 시가를 태우는 신으로 엔딩을 장식했다.
시즌2는 9년 뒤 더 큰 욕망을 향해 폭주하는 백기태의 위태로운 여정을 그린다.
첫 번째 기대포인트는 긴 시간을 지나 더욱 선명해진 캐릭터들의 욕망과 변모다. 권력의 정점에 가까워진 백기태(현빈)부터 9년 동안 복수의 칼을 갈아온 장건영(정우성), 두 사람 사이의 변수가 될 백기현(우도환)까지. 저마다 다른 목적을 품은 이들의 행보는 새로운 긴장감을 예고한다.
우민호 감독은 시즌1과 시즌2를 관통하는 핵심을 '캐릭터'로 꼽으며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주요 인물들이 9년 뒤 어떻게 변했는지를 보는 재미"라고 말한 바 있다. 배우들 역시 각 인물의 달라진 외형과 감정, 에너지를 세밀하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알려진 만큼, 이전 시즌에서부터 봐왔던 캐릭터들의 낯선 얼굴은 시청자들의 강한 몰입을 이끌 전망이다.
!['메이드 인 코리아' 현빈 스틸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https://image.inews24.com/v1/371beb05b0cacf.jpg)
두 번째 기대 포인트는 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라 끊임없이 재편되는 인물들의 관계성이다. 9년의 시간이 흐른 만큼 기존 인물들의 관계는 달라졌고, 새로운 인물들까지 합류하며 대립 구도 역시 한층 복잡해졌다.
우민호 감독은 "각 인물이 원하는 것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자기들이 추구하는 바에 따라서 누군가와는 함께 갈 수 있는 것이고, 누군가와는 싸워야 할 수밖에 없지 않나"라며 저마다의 욕망을 좇아 얽히고 충돌하는 인물들의 관계를 예고했다. 누구도 온전히 믿을 수 없는 판세 속에서 오가는 견제와 연대는 강렬한 서스펜스와 치열한 이야기를 빚어낼 전망이다.
!['메이드 인 코리아' 현빈 스틸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https://image.inews24.com/v1/72fe4c3e37e9d6.jpg)
세 번째 기대 포인트는 배우들의 앙상블이다. 배우들은 2개의 시즌을 거쳐, 각 인물이 지나온 시간과 변화의 흔적을 촘촘하게 쌓아 올리는 한편, 상대 캐릭터에 대한 감정선에 반응하며 장면마다 놀라운 에너지를 만들어낼 전망이다.
우민호 감독이 현빈에 대해 "'척하면 척'이라고 할 정도로 호흡이 좋았다"고 밝혀 배우들뿐만 아니라 제작진까지 합세하여 만들어낸 시너지를 예고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총 6개의 에피소드로 제작되며, 9월 9일 1~2회가 방송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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