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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재벌X형사2' 안보현·정은채, 시즌1 넘는 시즌2 나올까…'하이엔드 수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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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재벌X형사2' 안보현이 돌아오고 정은채가 합류한 '재벌X형사2'가 '김부장'을 잇는 SBS 금토드라마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까.

4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재홍 감독, 배우 안보현 정은채 강상준 김신비가 참석했다.

배우 안보현, 정은채가 4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
배우 안보현, 정은채가 4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

'재벌X형사2'는 수사가 막히면 재력으로 판을 뒤집는 재벌형사 진이수(안보현 분)와 새 팀장 주혜라(정은채 분)의 공조 수사극이다. 개성 있는 캐릭터 구성과 시원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SBS의 대표적인 사이다 시리즈물로 자리 잡았다.

'재벌X형사2'는 2024년 인기리에 방영한 '재벌X형사'의 후속 시즌으로, 전작의 인기를 이어받아 화려하고 통쾌한 범죄 소탕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시즌1에 이어 시즌2 연출을 맡은 김재홍 감독은 "시즌2는 '수사가 막히면 돈이 부족한 게 아닌지 다시 생각해 보자'는 것이 로그라인이다. 지난 시즌 성적이 조금 아쉬웠는데 흥행이 막혔을 때 돈이 부족한 것 아닌가 생각해봤다. 화려하고 볼거리가 풍성해졌다"고 말했다.

다시 한 번 진이수로 돌아온 안보현은 "부담보다 기대가 컸다. '김부장'이 이렇게 엄청난 수치를 보일 거라 생각지 못해 부담은 조금 있었다. 시즌2 돌아올 때는 90%의 같은 스태프와 배우들이 함께 했다. 겨울 방학 끝낸 것마냥 기쁜 마음으로 돌아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보현은 "2년간 경찰학교 다녀와서 성숙해진 진이수의 활약을 볼 수 있을 것"이라 말했고, 시즌2에 새로 합류한 정은채는 "경쾌한 리듬의 드라마가 어떻게 확장될 지 궁금했다. 호흡이 좋다는 얘길 익히 들어서 선택했다. 안보현과 경찰학교 사제지간이다. 혐관으로 시작해 멋진 공조 파트너로 거듭날 것"이라 밝혔다.

강상준은 "진이수와 혐관이었으나 그 사이 동화가 됐다. 진정한 우정으로 거듭났다. 이젠 혐관이 아닌, 지지를 보내는 역할이 됐다"고 말했고, 김신비는 "위험한 운전과 액션이 추가되면서 성장한 경진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를 당부했다.

배우 안보현, 정은채가 4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
배우 김상준, 안보현, 정은채, 김신비가 4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

전작 '김부장'의 화제성을 이어야 한다는 부담감은 없을까. 김재홍 감독은 "SBS 전작 '김부장'이 말도 안 되는 시청률로 대성공을 거둬서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부담 백배다. 드라마는 절대평가라 생각한다. 우리의 단일 목표는 시즌1보다 나은 시즌2를 만드는 것이다. 시즌1을 이길 수 있도록 잘 준비했다. '유부녀 킬러'와의 대결, TV 앞으로 사람들을 불러들이는 것 자체가 반갑다"고 말했다.

또 '재벌X형사2'만의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김 감독은 "살인적인 폭염과 무더위 속 시원하게 볼 수 있는 유쾌 통쾌 장르 드라마다. 다른 수사 드라마에서 볼 수 없는 에피소드가 있다. 볼거리가 훨씬 다양할 것이다"고 답했다.

정은채의 합류 비화도 공개됐다. 정은채는 "주위 배우들과 스태프에게 '재벌X형사' 현장의 좋은 소문을 들었다. 새 합류하게 돼 적응 걱정이나 염려 있었지만, 생각보다 훨씬 모든 배우들이 두 팔 벌려 환영해줬다. 마음껏 연기할 수 있게끔 판을 만들어줬다. 행복한 시간"이라 전했다.

정은채와의 호흡에 대해 안보현은 "'안나'를 보고 아우라가 있고 '실제 이런 성격 아닐까' 싶었다. 가냘픈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서 형사가 잘 어울릴까 주의 깊게 봤다. 하지만 톤 잡을 필요도 없이 너무 잘해줘서 감사했다. 극중에서 혐관으로 나오는데 서사가 잘 살아서 1, 2회 보면 도파민 터질 것이다"고 말했다.

시즌2 액션에 대한 질문을 받은 안보현은 "시즌1에 비해 더 통쾌한 액션이 많다. 카 액션이나 헬기가 등장한다. 드라마에서 접하기 힘든 액션이 많다. 한 편의 영화같은 신이 쭉 이어진다"며 "시즌2에서는 예상치 못한 인물들이 많이 나온다. 한 시즌, 한 시즌 추리하는 걸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어 안보현은 "시즌제를 이어나가는 건 배우로서 명예다. 그런 의미에서 책임감과 무게감이 있었다. 유종의 미를 거둘 수도, 더 이어나갈 수 있는 연장선이라 책임을 갖고 임할 것"이라 강조했다.

배우 안보현, 정은채가 4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
배우 김상준, 안보현, 김재홍 PD, 정은채, 김신비가 4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

이번 시즌에는 유승호 주현영 김의성 등 다양한 배우들의 특별 출연이 이어진다. 김재홍 감독은 "세계관 안에서 진이수가 돈과 백을 총동원한다. 우리도 모든 돈과 백과 인맥을 다 동원해서 읍소하고 협박하며 소중한 분들을 한 분 한 분 모셨다"고 비화를 전했다.

이어 김재홍 감독은 "유승호가 맡은 캐릭터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조각 아티스트이자 진이수만큼의 재벌이다. 주혜라의 오랜 의심을 받은 미스터리한 인물이기도 하다. 중후반부를 기점으로 중요한 이야기를 담당하는 밀도 높은 파트 가진 인물이다. 이 캐스팅에 모두가 고심했다. 유승호와는 '복수가 돌아왔다'로 조연출과 주연으로 만나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특별히 많이 출연하는 특별 출연으로 모시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재홍 감독은 이번 시즌에 임하며 '흥행이 막혔을 땐 돈이 부족하다'는 문장을 언급하며 화제를 모았다. 김재홍 감독은 "구체적인 금액을 말씀드릴 순 없고 에피소드 준비에 있어서 '하이엔드급 에피소드를 만들어 보자'는 생각을 했다. 진이수이기에 일어나는 사건들로 꾸미고 싶었다. 고급지고 세련된 느낌으로 구성을 했다"고 기대를 더했다.

이어 김재홍 감독은 AI 액션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AI 적극적으로 활용이 되고 있는데 아직은 결과물에 있어서 좀 미흡할 수도 있다는 의구심에 일단 대부분 실사 촬영과 CG 도움을 받아서 진행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안보현은 "'김부장' 시청률을 넘는다면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을 크루즈에 승선시키겠다"고 말했고, 실현 가능한 공약을 내걸어 달라는 요청에 "15%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 15% 넘는다면 SBS 인스타그램을 통해 응모를 받아보겠다. 선정된 분들께 원하는 선물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재홍 감독은 "돈으로 참교육하는 '돈치킨 히어로물'"이라며 재차 기대를 당부했다.

8월 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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