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스파이더맨4'의 흥행력이 심상치 않다. 북미 개봉 첫날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수익을 넘고 역대 1위에 올랐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사건으로 모두에게 잊힌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자신의 정체를 기억하는 의문의 적의 등장과 DNA 변이로 통제 불가능한 힘을 얻으며 더 깊은 혼란에 빠진 가운데,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위협에 맞서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북미 개봉 첫 날인 7월 31일 약 1억 6,930만 달러(한화 약 2,420억 원)의 수익을 벌어 들이며,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개봉일 수익(약 1억 5,746만 달러)을 뛰어넘었다. 이는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에서도 개봉일 최고 흥행 수익을 달성한 것이라 놀라움을 자아낸다.
개봉 이후 북미 매체의 반응도 뜨겁다. "역대 실사판 스파이더맨 중 최고"(Los Angeles Times), "20년 만에 등장한 최고의 스파이더맨 영화"(Independent), "시리즈 최고 걸작 중 하나. 놀랍고, 멋지고, 감동적이다"(The Wrap), "여전히 관객들에게 새로움을 선사한다"(The Nightly), "시리즈 최고 수준을 보여주는 액션 시퀀스"(Independent), "새로운 앵글로 풀어낸 슈퍼히어로들의 싸움과 추격전"(AV club), "초반 20분은 기존 슈퍼히어로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뛰어난 장면"(EMPIRE)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그 어느 때보다 뛰어난 연기의 톰 홀랜드. 속도감 넘치는 연출과 박진감 가득한 스토리 전개"(The Hollywood Reporter), "캐릭터의 감정적 고뇌를 훌륭히 표현한 톰 홀랜드"(TIME), "놀랍도록 몰입감 넘치는 전개"(The Wrap) 등 톰 홀랜드의 연기와 서사, 연출에 대한 극찬도 쏟아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개봉 5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최단 기록을 새로 쓰고 있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8월 5일 개봉되는 '오디세이'에 맞서 흥행 서사를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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