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드디어 배우 수지가 온다. 2026년 하반기 영화와 시리즈에서 수지의 새로운 얼굴을 마주할 수 있다.
6일 연예계에 따르면 수지가 주연을 맡은 디즈니+ 시리즈 '현혹'과 영화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은 2026년 4분기 공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현혹'은 1935년 경성, 반세기가 넘도록 세상 밖으로 나오지 않아 의혹과 소문이 가득한 매혹적인 여인 송정화(수지 분)의 초상화를 의뢰 받은 화가 윤이호(김선호 분)가 그녀의 신비로운 비밀에 다가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한재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수지는 송정화 역을 맡아 화가 윤이오 역 김선호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남문호텔 주인으로 알려진 송정화는 반세기가 넘도록 세상 밖으로 나오지 않아서 수많은 의혹과 미스터리를 가진 인물이다. 수지는 매혹적인 아름다움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동시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기묘한 매력의 송정화를 통해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수지와 김선호는 2020년 방송된 tvN 드라마 '스타트업' 이후 약 6년 만 재회해 밀도 높은 케미스트리를 발산할 것을 기대를 모은다. '현혹'은 올 초 1년 여의 긴 촬영을 마무리하고 후반작업 중이다. '재혼황후'에 이어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수지는 영화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으로도 대중을 만난다.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은 사강(수지 분)과 지훈(이진욱 분)이 저마다의 사연으로 모인 조찬모임에서 자신의 '실연 기념품'을 서로 교환하며, 서로의 사연과 아픔을 공유하며 자신의 이별과 실연에 대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2012년 발간된 백영옥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임선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수지와 이진욱, 유지태, 금새록이 출연한다.
승무원과 기장으로 만난 수지와 유지태는 사랑과 상실에 대하여 가슴 아픈 이별을 그리며 밀도 높은 세밀한 연기를 보여준다. 특히 수지와 이진욱은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이번 재회에 거는 기대가 크다.
지난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처음 공개됐다. 수지는 '현혹'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당초 지난해 겨울 극장 개봉을 목표로 했지만, 편집 등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후반 작업에 더 많은 공을 들이면서 올해 연말 개봉을 계획하게 됐다.
지난해 촬영 및 작품 홍보 등으로 그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냈던 수지의 노력이 이번 하반기 드디어 결실을 보게 됐다. 배우로서 차근차근 성장하며 탄탄하게 연기 내공을 쌓고 있는 수지가 두 작품을 통해 또 어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지 기대가 커진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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