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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청룡 신인상 3년 만 주연상 노린다⋯유일한 20대 '최연소 후보'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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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2026년 상반기를 뜨겁게 달궜던 박지훈이 청룡시리즈어워즈 남우주연상 후보로 나선다. 신인상을 받은 지 3년 만에 주연상 후보에 오른 박지훈은 해당 부문 후보자 중 유일한 20대로 주목 받고 있다. 나이는 어리지만, 연기력에 있어서는 그 어떤 찬사가 아깝지 않은 열연을 보여준 박지훈에 거는 기대가 크다.

제 5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31일 오후 8시 30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에서 전현무와 임윤아가 MC를 맡은 가운데 개최되며,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배우 박지훈이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동문 앞 야외광장에서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 시상식에 앞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박지훈은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그는 김선호(이 사랑 통역 되나요?), 김우빈(다 이루어질지니), 박해수(허수아비), 현빈(메이드 인 코리아)과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박지훈의 이번 남우주연상 후보 선정이 의미가 있는 건 해당 부문 후보 중 유일하 20대이자, 청룡시리즈어워즈 사상 최연소 남우주연상 후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박지훈은 2023년 웨이브 시리즈 '약한영웅 Class1'으로 신인상을 수상한 후 3년 만에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그야말로 배우로서 바람직한 성장을 이루며 엘리트 코스를 잘 밟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수상 여부를 떠나서 김선호, 김우빈, 박해수, 현빈 등 쟁쟁한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20대 가장 연기 잘하는 배우'라는 타이틀을 공고히 했다는 점 또한 남다를 수밖에 없다.

아역 배우 시절을 거쳐 워너원 멤버로 데뷔해 가수와 배우 두 마리 토끼를 제대로 잡았다는 평을 얻고 있는 박지훈은 올해 '왕과 사는 남자'와 '취사병 전설이 되다'로 영화와 시리즈 모두에서 엄청난 성과를 이뤄냈다. 2026년은 '박지훈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 박지훈 스틸 [사진=티빙]

'왕과 사는 남자'에선 단종 역을 맡아 약 1700만 명의 심금을 울리며 '단종 신드롬'을 일으켰다. 또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선 이등병에서 '전설의 취사병'이 된 강성재로 완벽하게 변신해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임을 입증했다. 어수룩해보이지만 요리에 대한 열정과 진심, 인간애를 마음 속에 품은 강성재 그 자체가 되어 재미와 감동 모두를 선사했다는 평가다.

이런 박지훈의 열연 덕분에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tvN 동시 방영 당시 자체 최고 시청률 7.9%를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박지훈이 주연을 맡은 TV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얻은 작품이기도 하다. 또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청룡시리즈어워즈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박지훈), 남우조연상(윤경호, 이상이), 신인남우상(이홍내)까지 4개 부문(5개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과연 '취사병 전설이 되다'가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진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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