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장윤정의 친모 육모 씨가 수천만 원 규모의 투자 사기 관련 건으로 법정에 서게 됐다.
서울동부지검은 지인들을 상대로 금전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 육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장윤정 프로필 사진 [사진=티엔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511845055133a1.jpg)
육 씨는 딸의 인지도와 트로트 경연 방송 사업을 구실 삼아 이득을 안겨주겠다고 기망한 뒤 수천만원 대 자금을 받아 챙긴 혐의다.
경찰은 지난 4월 진정서를 접수한 뒤 조사에 착수했으나, 통신 및 금융 거래 흔적이 한동안 포착되지 않아 추적에 애를 먹었다. 이후 소재를 특정해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구속영장을 발부받았으며, 혐의점이 명확하다고 판단해 검찰로 사건을 넘겼다.
육 씨를 둘러싼 투자 사기 의혹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알려졌다. '사건반장'은 육씨가 찜질방에서 만난 제보자에게 접근해 친분을 쌓은 후 투자금 명목의 3천만 원을 받은 뒤 사라졌다며 사기 의혹을 보도했다.
육 씨는 제보자에게 접근해 장윤정과 화해해 잘 지내고 있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장윤정이 출연한 '미스트롯'에 투자하면 큰돈을 벌게 해주겠다", "윤정이가 원주에서 200억 프로젝트를 한다" 등의 말로 속여 투자금 명목으로 약 30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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