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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 킬러' 공효진 "달콤한 신혼 생활 중, 유부녀 역할 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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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유부녀 킬러'에 출연하는 배우 공효진이 달달한 신혼 생활을 자랑하며 "유부녀 역할이 어렵지 않았다"고 말했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제작발표회가 진행된다. 배우 공효진, 정준원, 이상이, 무진성, 최우성, 이은샘 그리고 윤종호 감독이 참석해 작품을 소개했다.

배우 공효진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
배우 공효진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

'유부녀 킬러'는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어느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밸 사수기를 그린 드라마다. 동명의 카카오페이지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공효진은 두루미 전자 영업3팀 부장이자 전설의 저격수 '킹피셔' 유보나 역을 맡아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유보나는 3년간의 육아휴직을 끝내고 킹피셔로 복귀하며 가족과의 따뜻한 일상과 위험천만한 본업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든다.

공효진은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다. 제가 느꼈던 웹툰을 보면서, 웹툰을 본 사람들도 상상했을 법한 인물을 구현했다. 유부나의 표정이나 대사를 보면서 감정을 잘 조절하고 속내를 알 수 없는 것이 매력포인트라고 생각했다. 상상하면서 만들었다. 딸을 키우는 엄마이자 아내, 며느리, 과거를 알 수 없는 인물에 대해 천천히 알아가면서 봐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공효진은 2022년 가수 케빈오와 결혼해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 실제 유부녀인 공효진은 "시어머니라는 존재가 어떤 존재인지 알게 됐다. 결혼을 했기 때문에 유부녀 역할이 쉬웠다"고 말했다.

극중 사랑꾼 남편과 폴킴을 비교하기도 했다. 공효진은" 총각인 정준원(태성 역) 씨와 찍을 때 (실제로) '우리 딸' '우리 공주' 하냐고 했다. 감독님에게도 '와이프에게 보물이냐'고 한다. 나는 한다고 했고 감독님도 한다고 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저도 워낙 상상하는 대로 달콤한 신혼 생활 중이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공효진은 또한 "극중에서 시어머니에게 계속 구박을 받는다. 실제로는 시어머니와 성격이 잘 맞고, 남편보다 착착 잘 맞는다. 드라마 내내 살벌한 직업의 며느리를 가진 시어머니가 칼을 쥐어주고 '왜 못하냐'고 한다. 그런 재미가 큰 매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는 오는 31일 첫 방송 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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