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전편의 기록을 넘어서며 성공적인 출발을 했다. 시작부터 놀라운 저력을 과시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뜨거운 반응만큼 흥행 성적에서도 새로운 기록을 세울지 기대가 커진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개봉 첫날인 29일 하루 동안 무려 6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68만 9076명을 기록했다. 사전 예매 93만 명에 달했던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문화가 있는 날' 특혜까지 누리며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했다.

이는 1,082만 관객을 동원한 '아바타: 물의 길'의 개봉 첫날 스코어(359,031명/누적 359,787명) 보다 약 32만 명이 더 관람한 수치이자 1,376만 관객을 동원한 '겨울왕국 2'의 개봉 첫날 스코어(606,618명/누적 607,783명)를 넘은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2025과 2026년 사이 개봉한 작품 중에서도 최고의 오프닝 달성이다. 2025년도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861만 관객을 동원한 '주토피아 2'의 오프닝(309,168명/누적 310,951명), 폭발적 예매 신드롬을 일으켰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의 개봉 첫날 관객수(517,922명/누적 543,884명) 보다도 높다.
특히 '스파이더맨: 홈커밍'(54만),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67만),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63만)의 개봉 첫날 스코어를 모두 넘어섰다는 것에서도 놀라움을 자아낸다. 단연 '톰스파' 시리즈 중 최고라는 평가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사건으로 모두에게 잊힌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자신의 정체를 기억하는 의문의 적의 등장과 DNA 변이로 통제 불가능한 힘을 얻으며 더 깊은 혼란에 빠진 가운데,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위협에 맞서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노 웨이 홈'에서 4년이 흐른 시점의 이야기로, 이제 진짜 어른이 된 피터 파크의 성장 서사는 그 자체로 감동적이다. 피터 파크는 상실과 상처, 외로움 속에서도 여전히 친절한 이웃으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며 새로운 챕터를 연다. 그 과정에서 더욱 진화한 액션과 소중한 사람들을 향한 짙은 감정선을 드러내며 마지막까지 깊은 여운을 안긴다.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사랑한 이들이라면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브랜드 뉴 데이'가 앞으로 어떤 흥행 기록을 쓸지 기대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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