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이민정과 김지석이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위기의 부부로 분한다.
KBS Drama '그래, 이혼하자'(연출 주성우, 작가 황지언) 측이 이민정(백미영 역)과 김지석(지원호 역)의 냉랭한 기류가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KBS Drama '그래, 이혼하자' 포스터 [사진=캔버스엔]](https://image.inews24.com/v1/c852c143cde671.jpg)
'그래, 이혼하자'는 지칠 대로 지친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웨딩드레스샵 대표 부부의 리얼 이혼 체험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민정이 주말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후 6년 만에 TV드라마로 복귀한다는 점에서 주목 받았다.
공개된 포스터 속 백미영과 지원호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가운데 두고 보이지 않는 기싸움을 펼친다. 눈조차 마주치지 않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는 연애 시절의 뜨거웠던 사랑은 찾아볼 수 없다. 또한 '웨딩고수들의 뜨거운 이혼 전쟁'이라는 카피는 사랑의 종착지인 결혼과 관련된 직업을 가진 이들이 이혼 소송에 휘말린다는 모순적인 상황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는 파국으로 치달은 두 사람의 관계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며 한때는 서로의 전부였던 백미영과 지원호가 무슨 사건을 이유로 틀어지게 된 것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그래, 이혼하자' 제작진은 "웨딩드레스샵을 함께 운영하는 부부의 이혼 소송이라는 설정의 아이러니를 포스터에 담았다"면서 "이민정, 김지석 배우는 높은 몰입도와 완벽한 호흡으로 포스터 촬영부터 실제 부부를 방불케 하는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이런 호흡이 극 전체에 녹아 있는 만큼 두 사람의 감정선에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KBS Drama '그래, 이혼하자'는 오는 8월 19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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