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내년 2월 열리는 제69회 '그래미 어워즈'에 음악을 출품하지 않는다.
방탄소년단 RM 진 제이홉 뷔 슈가 지민 정국은 29일 각자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그래미 보이콧 소식을 전했다.
![방탄소년단 단체 이미지 [사진=빅히트뮤직]](https://image.inews24.com/v1/a65b91f545c666.jpg)
방탄소년단은 "우리는 올해 그래미에 출품하지 않기로 했다"며 "음악이 지역이나 언어로 구분되기보다 음악 그 자체로 들리고 사랑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늘 함께 해주시는 아미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전세계 대중음악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그래미 어워즈'는 최근 아시아권 음악을 구분하는 '아시안 팝 뮤직 퍼포먼스' 부문을 신설했다.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K팝의 영향력이 전세계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그래미 측이 오히려 주요 부문과 K팝을 분리하려는 차별적 행보를 보인다는 비판을 제기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역시 이같은 비판에 공감하며 이른바 '그래미 보이콧'을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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