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김수현의 복귀 선언 속 팬덤 역시 선한 영향력으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배우 김수현 한국&글로벌 팬연합'이 김수현의 데뷔 19주년을 맞아 국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의류 및 모자 3,800개를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배우 김수현이 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de49ccf616cc01.jpg)
이번 기부는 '다음카페 유카리스'와 'DC김수현 갤러리'로 구성된 팬연합을 중심으로 전 세계 114개국 팬들이 참여했다. 데뷔 19주년을 기념해 아동용 티셔츠 1,900장과 모자 1,900개 등 총 1,900세트로 구성됐다. 팬연합이 준비한 1,000세트에 김수현이 글로벌 모델로 활동 중인 의류 브랜드 벤치(BENCH) 측이 900세트를 추가로 지원하며 온정을 더했다.
초록우산은 기부받은 물품을 취약계층 아동들이 제때 착용할 수 있도록 전달할 계획이다.
팬연합 측은 "데뷔 19주년을 축하하는 마음을 모아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며 "아이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팬들의 기부는 김수현의 활동 재개 소식과 맞물려 눈길을 끈다. 김수현은 최근 광고 및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지난해 3월 이후 1년 4개월 만에 이뤄진 공식 일정이다.
김수현은 가세연과 故 김새론 유족 측의 주장으로 지난 1년 간 활동을 올스톱 했으나, 사생활 의혹을 제기하고 허위 사실을 유포한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구속되면서 김수현의 복귀에 대한 여론도 반전됐다. 김세의 대표 구속 당시 김수현 소속사는 "긴 시간 김수현을 응원하며 함께해 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팬 여러분의 믿음과 응원은 힘든 시간 속에서도 큰 힘이 됐다"고 입장을 전했다.
김수현은 드라마 '드림하이'와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사이코지만 괜찮아' '눈물의 여왕' 등 다수의 히트작을 통해 한류 스타로 인기를 얻었다. 디즈니+ '넉오프' 촬영 중 가세연과 고 김새론 유족 측이 제기한 사생활 의혹이 불거지며 활동을 멈추고 법적 대응을 해왔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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