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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전상원 교수 "강박성 인격장애, 주변인과 갈등 생긴다면 의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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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전상원 교수가 강박증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2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목요특강'에서는 전상원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출연해 강박증에 대해 강의했다.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

전상원 교수는 "강박증이란 내 의지와 상관 없이 특정한 사고나 행동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불안장애다. 강박장애는 강박증을 본인도 이를 문제로 인식하는 경우고, 강박성 인격장애는 본인의 행동을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생각해 주변이 더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다"고 강박증에 대해 설명했다.

강박성 인격장애 테스트 문항으로는 △세부 사항에 대한 지나친 집착, △과도한 완벽주의, △일 중심적인 태도, △물건과 돈에 지나치게 인색하다는 점이 있다. 전 교수는 "이런 성향이 1가지 이상 반복적으로 나타나거나 이로 인해 주변인들과 갈등이 잦은 경우엔 강박성 인격장애를 의심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박증의 원인에 대해 전 교수는 "강박장애는 유전적, 뇌 호르몬 장애인 경우가 많고 강박성 인격장애는 자라온 환경과 경험의 영향이 크다"고 밝혔다.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 및 인지 치료가 있다.

그 중에서도 인지 치료가 중요하다 밝힌 전 교수는 "실수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게 하고 흑백논리 사고를 버리도록 한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되 규칙에 얽매이지 않게 하도록 한다"고 인지 치료법에 대해 전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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