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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들의 영업비밀' 15세 연상과 이중 혼인신고⋯아파트 청약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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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아파트 청약에 눈이 멀어 결혼식 당일 15살 연상 상사와 이중 혼인신고를 한 남자의 충격적인 실화를 공개했다.

탐정들의 영업비밀 [사진=채널A ]
탐정들의 영업비밀 [사진=채널A ]

20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탐정 24시' 코너에는 36년 차 배우 신현준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신현준은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인생의 은인"이라며 고등학교 3학년 시절 담임이었던 김억관 선생님을 찾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촉망받는 테니스 유망주였던 그에게 "절대 꿈을 포기하지 마라"고 당부했던 스승의 한마디는 그를 연기의 길로 이끄는 원동력이 됐다. 부모님의 반대 속에서도 신현준은 영화 '장군의 아들' 하야시 역으로 데뷔했다. 80대 고령일 스승을 향해 "살아만 계셨으면 좋겠다"라며 간절한 마음을 표한 신현준의 재회 여부는 다음 주 방송에서 공개된다.

실화 재구성 코너 '사건 수첩'에서는 돈 때문에 임신한 아내와 뱃속의 아이를 버린 남자의 비정한 실화가 소개됐다. 구청 공무원인 의뢰인은 결혼 후 혼인신고를 하려다 남편이 이미 다른 여자와 혼인신고가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상대는 남편보다 15살 연상이자 같은 부서의 직장 상사인 돌싱녀였다.

조사 결과, 해당 상사는 빚에 허덕이던 남편을 오랜 기간 헌신적으로 뒷바라지해 왔으나, 그가 결혼하려 하자 승진을 빌미로 협박을 일삼았다. 급기야 결혼식 당일 시세 차익 9억 원 상당의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며 유혹했고, 남편은 예식장 입장 직전 혼인신고서에 서명하는 기행을 저질렀다. 진실을 알게 된 의뢰인에게 남편은 "플러스 인생의 선택지가 나타났다"라는 파렴치한 태도를 보여 안방극장에 분노를 일으켰다. 결국 의뢰인의 폭로로 남편은 징계 절차에 착수하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2.3%(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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