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연상호 감독 신작 영화 '실낙원'이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지난해 '얼굴'에 이어 또 한번 해당 영화제에 초청되며 완성도를 입증한 것. 또한 국내에서는 10월 개봉을 확정 지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실낙원'은 9년 전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엄마 류소영에게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들 류선우가 기적처럼 살아 돌아오면서 시작되는 심리스릴러로, 9월 10일부터 20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제51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스페셜 프레젠테이션은 세계 유수 감독들의 신작과 화제작을 선보이는 토론토 국제영화제의 간판 섹션이다.
!['실낙원' 포스터 [사진=CJ ENM]](https://image.inews24.com/v1/f2f4dba36dbc2e.jpg)
이번 초청으로 연상호 감독은 제50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됐던 '얼굴'에 이어 2년 연속 토론토의 선택을 받았다. 또한, 올 상반기 '군체'가 제79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된 데 이어 하반기 '실낙원'이 토론토에 입성하면서, 한 해에 상업영화 두 편을 상반기와 하반기 세계 양대 국제영화제에 나란히 올리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연상호 감독은 예고편 오프닝에서 “'돼지의 왕', '사이비' 그리고 '얼굴'을 작업하며 인간의 어두운 이면에 대해 고민해 왔다. 이번 '실낙원'은 제가 가지고 있던 이야기 중 가장 어두운 이야기로 AI로 되살린 아이와 9년 후 살아 돌아온 진짜 아이 사이에서 어두운 심연에 빠져버린 한 어머니의 처절한 투쟁기에 관한 영화”라고 작품을 직접 소개했다.
김현주는 류소영 역을 맡아 '지옥' 시리즈, '정이', '선산'에 이어 연상호 감독과 다시 호흡을 맞췄다. 배현성은 9년 만에 돌아온 낯선 아들 류선우를 연기했다.
연상호 감독은 올해 '군체'로 다시 한번 흥행 감독의 저력을 입증했다. 새로운 좀비 세계관을 구축하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얻었다. 이에 '실낙원'으로 또 한번 극장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 10월 흥행 서사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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