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동궁'이 공개 되자마자 화제성을 이끌고 있다. 한국적 색채를 담아낸 영상미와 의복, 음악 등은 물론이고 꺼먹살이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넷플리스 시리즈 '동궁'은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구천(남주혁)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노윤서)이 왕(조승우)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지난 17일 공개 직후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1위에 등극했으며, 뜨거운 화제성을 얻으며 계속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동궁' 꺼먹살이와 남주혁 [사진=넷플릭스]](https://image.inews24.com/v1/203feffbf89c88.jpg)
해외 언론에서는 "흥미로운 미스터리와 압도적인 영상미, 탄탄한 세계관은 시청자를 단숨에 사로잡는다. 노윤서는 섬세함과 강인함,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캐릭터의 깊이를 탁월하게 표현했다"(Decider), "넷플릭스가 2026년 가장 매혹적인 판타지 대작을 선보였다. '동궁'은 귀의 세계만의 시각적 정체성과 다양한 괴물들의 초현실적 디자인을 창의적으로 구현할 폭넓은 가능성을 지녔다. 눈부신 비주얼과 화려한 캐스팅,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가 완성한 놓칠 수 없는 다크 판타지"(Collider), "'동궁'이 구현해 낸 독보적인 세계관은 단연 이 작품의 최고 장점이자 관전 포인트다" (TIME), "화려하게 구현된 세트와 의상은 물론, 시대극 특유의 묵직한 대사를 깊이 있는 연기로 소화하는 베테랑 배우들이 작품을 채운다. 다양한 초자연적 존재들의 디자인과 구천이 오가는 귀의 세계를 정교하게 구현한 시각효과는 작품의 볼거리를 한층 풍성하게 완성하며, 압도적인 스펙터클을 선사한다"(South China Morning Post) 등 열띤 반응을 쏟아냈다.
시청자들은 궁의 비밀에 다가가며 변화해 나가는 구천과 생강의 관계성에 대한 관심은 물론, 한층 성숙해진 남주혁과 첫 사극에 도전한 노윤서, 믿고 보는 조승우를 비롯한 곽동연, 장영남 등 배우들의 열연에 호평을 전했다.
특히 '동궁'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부분은 귀매 중 하나인 '꺼먹살이'다. '반려 귀매'라는 애칭을 얻으며 신스틸러로 떠오른 것. 꺼먹살이는 구천을 따라다니는 작은 귀매로, 인형처럼 귀여운 외모를 가졌지만 사람의 양기를 노리는 습성을 지녔다.
권소라⋅서재원 작가는 "꺼먹살이는 구전된 도시 전설로, 어둡고 아이 같은 외형의 존재가 산에서 튀어나와 '나는 꺼먹살이 꺼먹살이 꺼먹살이'라고 말하며 따라왔다고 한다. 칠흑 같은 어둠이라는 뜻의 '꺼먹'과 살아가는 존재라는 의미의 '살이'가 합쳐진 이름으로 유추되고, 구천과 콤비를 이룰 강아지 같은 귀여운 귀매를 찾다가 이를 빌려왔다"라며 극 중 꺼먹살이를 기획한 의도에 대해 설명했다.
꺼먹살이는 독특한 비주얼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조선 그루트'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특히 양기를 빨아먹기 때문에 온갖 구박을 하는 구천 옆을 껌딱지처럼 지키며 결국 '쌍방 구워'을 해주는 모습이 귀여움을 넘어 '동궁' 관계성을 더욱 탄탄하게 해준다는 평가다. 미스터리한 작품 분위기에 활력을 더하며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자리매김한 꺼먹살이다. 이에 넷플릭스는 20일 2026년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꺼먹살이가 '동궁' 촬영장에 있는 구천, 남주혁을 만나러 가는 과정을 귀엽게 그려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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