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52세 배우 김형묵이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를 통해 결혼과 가정, 자녀에 대한 바람이 커졌다고 밝혔다. 김형묵은 1974년생이다.
20일 오전 서울 강남 한 커피숍에서 진행된 KBS 2TV 주말연속극 '사랑을 처방해드립니다' 종영 인터뷰에서 김형묵은 "아직 미혼인데 이번 작품을 하면서 결혼과 가정, 사랑, 자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라면서 "차세리(소이현 분)같은 여자가 있으면 당장 결혼하고 싶다고 자주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배우 김형묵이 '사랑을 처방해드립니다'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이엔터테인먼트 ]](https://image.inews24.com/v1/7b14d4bdbf0c87.jpg)
김형묵은 양지바른 한의원 원장이자 세리의 남편, 현빈(박기웅 분)의 아버지 양동익 역을 맡았다. 애정결핍에서 비롯된 열등감과 인정 욕구로 사랑과 존경을 갈망하며, 시의원을 꿈꾸는 인물이다.
김형묵은 "최근에도 데이트 예능 제안이 많이 들어온다. 하지만 다 거절했다. 아직은 아닌 것 같다. 좀 더 진정성 있게 해야한다는 생각을 한다"면서 "최근 소개팅 자리도 많이 들어온다. 더 좋은 생각을 갖고 일하면 좋은 타이밍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극중 부부 호흡을 맞췄던 소이현에 대해서는 "소이현을 만난 건 기적이다. 소이현은 최고의 파트너이자 매체 선배이자 연기후배다. 너무 즐거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앙숙지간인 공정한 역을 맡은 김승수에 대해서는 "승수 형을 만난 건 축복이다. 진짜 개인적으로도 평생 잘 하고 싶은 형"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랑을 처방해드립니다'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결국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패밀리 메이크업 드라마. 지난 19일 종영했으며, 최고 시청률은 15.9%(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다.
![배우 김형묵이 '사랑을 처방해드립니다'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이엔터테인먼트 ]](https://image.inews24.com/v1/aab1f398bd639b.jpg)
한편 김형묵은 1999년 뮤지컬 '캣츠'로 데뷔했다. 매체 연기 첫 도전은 2017년 '귓속말'이다. '미스티' '리턴' '열혈사제' '빈센조' '폭군의 셰프', 영화 '어쩔 수가 없다' '군체' 등에서 활약했다.
김형묵은 "최종목표는 할리우드 진출이다. ('폭군의 셰프'에서) 보셨다시피 중국어도 잘한다. 중년 아이돌을 꿈꾼다. 아직 보여주지 못한게 많다"면서 "뮤지컬 연극 예능 영화 드라마 콘서트 무용까지 가능하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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