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G-DRAGON(지드래곤)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의 공식 얼굴로 낙점됐다.
G-DRAGON은 지난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막식에 참석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공식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한국이 유네스코 세계유산협약 가입 이후 처음 개최하는 이번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의 보존과 활용, 신규 등재 및 정책 등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다.
![지드래곤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홍보대사가 됐다. [사진=KBS ]](https://image.inews24.com/v1/92f4a46983433f.jpg)
국가유산청은 '일상에서의 작은 참여가 평화를 만든다'는 G-DRAGON의 활동 내용이 유네스코의 설립 목적인 '평화'와 일치한다는 점에 주목해 그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G-DRAGON은 개최지 부산에 대해 "전쟁의 상흔을 평화와 희망으로 꽃피워낸 경이로운 도시"라며 "유산을 지키는 일은 과거를 보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미래의 평화를 만드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쟁과 기후위기로 사라질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을 지키는 데 아티스트로서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G-DRAGON이 설립한 공익법인 저스피스재단은 이번 위촉과 연계하여 세계유산기금 캠페인 'HERITAGE IN PEACE(헤리티지 인 피스)'를 발족했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대한민국 국민과 시민들의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기금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G-DRAGON이 속한 그룹 빅뱅(지드래곤, 태양, 대성)은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새 월드투어 'XX : 코스모스(COSMOS)'의 포문을 열고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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