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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 최대훈, 믿음직한 친구→엄격한 아빠⋯입체적 '단짠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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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최대훈이 믿을 수 있는 친구, 다정한 삼촌, 그리고 엄격한 아버지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1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8회에서는 아들의 잘못을 외면하지 않고 끝까지 바로잡으려는 성한수(최대훈 분)의 확고한 교육 철학과 엄격한 훈육법이 전파를 탔다. 능청스러운 유머와 묵직한 감정을 유연하게 오가는 최대훈의 '단짠 열연'에 힘입어 8회 시청률은 전국 23.1%, 순간 최고 26.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또 한 번 갈아치웠다.

'김부장' 최대훈 [사진=SBS ]
'김부장' 최대훈 [사진=SBS ]
'김부장' 최대훈 [사진=SBS ]
'김부장' 최대훈 [사진=SBS ]

특수임무국에 감금됐던 성한수는 김부장(소지섭 분)의 요청으로 박진철(윤경호 분)과 함께 석방됐으나, 인적 드문 해남 벌판에 버려지는 황당한 상황을 맞았다. 진철과 티격태격하며 길을 나선 것도 잠시, 한수에게 또 다른 시련이 찾아왔다. 특수임무국과의 소동 탓에 폭력사범이라는 오해를 받아 태권도장 원생들이 모두 떠난 데 이어, 아들 태훈이 폭력 사건 가해자로 지구대에 있다는 연락을 받은 것.

아들의 무사를 확인한 한수는 곧장 텅 빈 태권도장으로 아들을 불러냈다. 그는 "자식에게 무술을 가르친 아버지의 잘못이고, 무도를 가르치지 못한 스승의 잘못이다"라며 책임을 스스로에게 돌린 뒤, "지금부터 날 때려라. 나도 널 때리겠다"라는 말과 함께 부자간의 대련을 시작했다.

이어진 훈육 과정은 성한수의 확고한 신념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최대훈은 절제된 감정과 단호한 눈빛으로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자비 없는 발차기로 태훈을 제압한 그는 "그게 너한테 폭력을 당한 사람들의 고통이야"라며 매섭게 잘못을 일깨웠다. 단순한 체벌을 넘어 스스로 폭력의 무게와 책임을 깨닫게 하려는 '참교육'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훈육 직후 돌아선 순간 아들의 기습 발차기에 맞아 넘어진 뒤 아들을 쫓는 '현실 부자'의 모습은 분위기를 유쾌하게 환기시켰다.

한편 '김부장'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되며,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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