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파트' 지성이 동대표 선거에서 당선되며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1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 3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평균 시청률 5.4%를 기록했다. 이는 첫 회 대비 0.8%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토요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함과 동시에 주말 비지상파 전체 프로그램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아파트 [사진=JTBC ]](https://image.inews24.com/v1/ba2517b5f7a082.jpg)
방송에서는 제4선거구 동대표 후보로 나선 박해강(지성 분)이 파란만장한 과정을 거쳐 당선되는 스토리가 펼쳐졌다. 박해강은 단지 내 '택배 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상생 택배단'을 조직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경쟁 후보 장숙진(문소리 분)의 방해 공작으로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강하리(하윤경 분)의 브레인 면모가 빛을 발한 역공 작전으로 맞서며 치열한 삼파전을 이어갔다.
선거 막판 뜻밖의 대형 악재가 터졌다. 박해강은 경비원을 상습 폭행하던 남성을 돌려차기로 응징했으나, 이 모습이 악의적으로 편집된 영상이 게시판에 퍼지면서 '택배 영웅의 이중생활'이라는 프레임에 갇혀 절체절명의 수세에 몰렸다. 여기에 구치소에 있던 박용만(정진영 분)까지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자 선거 캠프 전체가 절망에 휩싸였다.
하지만 반전이 일어났다. 선거 결과 발표 당일 "박해강 당선"이라는 안내 방송이 울려 퍼진 것. 경비과장이 게시판에 '돌려차기의 진실'을 밝히는 글을 올려 여론이 뒤집힌 덕분이었다. 위기를 기적으로 바꾼 박해강이 다음 날 아침 햇살을 향해 호쾌한 발차기를 날리는 엔딩은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안겼다.
반면 신종 빌런도 등장했다. 이충원(박병은 분)은 야심 차게 추진하던 신도시 개발 사업이 좌절될 위기에 처하자, 관련 인사들을 배낚시에 초대해 무자비한 폭행을 가했다. 오만 시장의 얼굴에 초장을 바르고 사람들을 바다에 빠뜨리는 잔혹한 '광기의 물놀이'를 감행한 이충원은 살벌한 위협으로 끝내 개발 약속을 받아내며 소름 끼치는 이중성을 선보였다.
오늘(19일) 밤 10시 30분 4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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